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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천국민체육센터/이성민 기자] 롤모델만 5명이다. 넘치는 재능만큼이나 욕심도 대단했다.
숭의여자중학교(이하 숭의여중)는 4일(토) 경북 김천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9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전국대회 여중부 C조 예선에서 선일여자중학교(이하 선일여중)를 83-58로 제압했다.
신입생 정채원(166cm, 가드, 1학년)은 이번 대회 첫 경기에서도 펄펄 날았다. 정채원은 지난 제56회 춘계전국남녀중고농구 연맹전에서 기전여중을 상대로 20점 14리바운드 10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 트리플더블을 작성한 바 있다. 신입생 신분에도 불구하고 매 경기 주전 포인트가드로 나서 팀을 이끌고 있다.
정채원은 이날 경기에서 홀로 20점 13리바운드 2어시스트 5스틸 2블록슛을 기록했다. 팀 내 최다 득점, 리바운드, 블록슛을 책임졌다. 선일여중의 앞선을 그야말로 압도한 정채원이다.
경기 후 정채원은 “첫 경기라 많이 힘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니들과 함께 끝까지 뛰었다. 이겨서 기분이 좋다.”고 수줍게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상대편에 2, 3학년 언니들이 많지만, 두려워하지 않고 열심히 하자는 생각으로 뛰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춘계연맹전 이후 숭의여중 박소라 코치는 “(정)채원이는 가드로서 템포 조절을 정말 잘한다. 1학년인데 시야가 좋다. 리딩만 놓고 보면 제가 4년 동안 숭의여중에서 가르친 친구들 중 최고 수준이다. 1학년 신분에도 불구하고 매 경기 주전으로 뛰고 있다. 슛도 좋다."고 정채원의 재능을 극찬했다.
이날 팀 승리를 견인한 1년 선배 박다원 역시 정채원에 대해 “발이 정말 빠르다. 슛도 좋다. 드라이브 인을 그 누구보다 잘한다. 파울 얻어내는 능력 역시 최고다.”라고 칭찬했다.
신입생이 들을 수 있는 최고의 극찬을 전해들은 정채원의 기분은 어땠을까. 정채원은 자신을 향한 칭찬에 대해 “코치님께서 그런 말씀을 해주실 줄 몰랐다. 굉장히 놀랍고 감사하다. 코치님께서 인정해주시는 게 너무 감사하다. (박)다원 언니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며 밝게 웃음 지었다.
그러면서 “키가 작은 편이라 더 커야 한다. 힘도 기르고, 필요한 부분도 연습을 많이 해야 할 것 같다.”며 “아직 제가 못하는 게 많은 것 같아서 아쉽다. 못하는 것을 빨리 보완해야 할 것 같다. 코치님이나 아버지가 평소에 경기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세심하게 잘 알려주신다. 매일 생각하면서 경기에 임하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신입생 중 최고의 기량을 가진 정채원이지만, 쉽게 만족을 표하지 않았다. 더 좋은 선수가 되고 싶다며 성장 욕심을 드러냈다. 정채원은 롤 모델 5명을 차례대로 나열, 이들의 장점을 모두 흡수한 최고의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KB스타즈 카일라 쏜튼 선수가 정말 멋있다고 느꼈다. 쏜튼처럼 되고 싶다. 또 박혜진, 신지현, 김단비 언니도 정말 좋아한다. 학교 선배 박지현 언니도 롤 모델이다. 언니들의 장점을 모두 흡수해 최고의 선수가 되겠다.”
사진 = 이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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