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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최진수, 오는 5월 화촉 밝혀... 예비 신부는 항공사 재원

[바스켓코리아 = 김준희 기자] 고양 오리온 최진수가 오는 5월 결혼을 앞두고 예비 신부를 공개했다.

두 사람의 결혼 준비를 담당하는 아이웨딩 측은 “최진수가 항공사에 재직중인 재원과 오는 5월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공개된 웨딩 화보 속 두 사람은 결혼을 앞두고 설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진수는 큰 키와 다부진 체격에 어울리는 깔끔한 블랙톤의 턱시도를 입고 신사의 매력을 자아냈으며, 예비 신부는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드레스로 신부의 세련된 이미지와 다소곳한 자태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두 사람은 친구 부부의 소개로 만나 서로 첫 눈에 반해 약 일 년 정도의 만남을 가졌다. 특히 운동을 하는 최진수의 직업을 이해해주고 배려해주는 예비 신부의 모습에 반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최진수는 “주위에서 나에게 결혼을 늦게 할 것 같다고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이렇게 빨리 좋은 사람과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어 너무 기쁘지만 한편으로는 어안이 벙벙하다”며 “내가 먼저 청혼을 했고, 결혼을 결심한 것에 대해 조금의 후회도 없고 기분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 가지 걱정이 있다면 신혼 때 자주 함께 있고 싶지만, 서로의 직업상 스케줄이 맞지 않으면 마음이 많이 아플 것 같다. 하지만 처음과 끝이 같은 부부로서 백발이 될 때까지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예비 신부는 “결혼식이 얼마 남지 않았는 데도 불구하고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 연애 기간이 짧아서 결혼 후에도 연애하는 것처럼 알콩달콩한 결혼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 같다”며 “늘 오빠가 편히 기대어 쉴 수 있는 안식처가 되어주며 내조를 톡톡히 해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진수는 17살 때 태극마크를 달아 한국농구 사상 최연소 국가대표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 2011년 오리온에 입단해 줄곧 활약해왔다. 특히 올 시즌은 팀 내 에이스로 성장, 맹활약을 펼치며 성공적인 시즌을 마쳤다.

한편, 최진수 커플은 결혼식을 마치고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경기도 일산에 신접살림을 마련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 헤이스 스튜디오

김준희  kjun032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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