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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챔프] 매진된 관중석, 다채로웠던 오프닝 이벤트


[바스켓코리아 = 인천/김우석 기자] 경기 전, 이번 대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메시지가 도착했다. 

사전 인터뷰를 다녀온 기자석에는 “경기 두 시간 전 전좌석(7,800석)이 매진되었습니다. 현재 입석 판매 중이며, 집계가 완료되는 대로 총 관중을 공지하겠습니다.”라는 인쇄물이 도착해 있었다. 

17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벌어진 2018-19 SKT 5GX 프로농구 챔프 3차전. 그 만큼 양 팀 대결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는 이유를 증명해준 서류였다. 

이후 다양한 행사가 이어지며 홈 팀 선수들 사기를 높이는 작업이 이어졌다. 첫 번째 순서는 애국가 제창이었다. 

전자랜드 홍보대사인 가수 유리의 유리 같은 목소리로 감성 가득한 느낌의 애국가를 불렀다.

이후 경기장은 암전이 되었고, 인천 상륙작전과 이순신 장군을 콜라보레이션한 배가 등장했다. 선두에선 장군은 전자랜드를 힘차게 응원하는 퍼포먼스를 남겼다. 

동시에 폭죽이 체육관 하늘을 가로지르며 또 한번 홈 선수들을 응원하는 열정을 지나쳤다. 또, 전광판에는 각 선수들 출사표와 응원 영상이 도배되었다. 

플로워에서는 구단에서 지정한 팬들과 전자랜드 출신 선수들이 출전 선수들 응원을 위해 도열하는 이벤트도 펼쳐졌다. 
전자랜드 레전드인 이현호가 마지막 장면을 장식했다. 시구를 시도했다. 시구에 앞서 이현호는 "후배들이 내가 못다한 꿈을 이뤄내길 바란다. 챔피언이 되어서 한을 풀어주길 바란다."는 말을 남겼고, 3점슛 시구를 시도했고, 정중앙에서 던진 볼은 클린슛으로 림을 갈랐다. 

그렇게 시리즈 전적 1승 1패로 균형을 맞춘, 울산과 인천을 오가는 챔프전 사상 거의 최장 거리 시리즈의 박진감 넘치는 3차전은 시작을 알렸다. 
사진 제공 = KBL 

김우석  basketguy@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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