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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즌스, 대퇴사두근 파열 ... 무기한 결장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3연패 도전에 나서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대형 악재가 드리웠다.

『The Vertical』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의 드마커스 커즌스(센터, 211cm, 122.5kg)가 큰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정밀검사 결과 왼쪽 대퇴사두근이 파열되는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시리즈에 나서지 못하게 됐으며, 이번 플레이오프 중에 돌아오는 것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커즌스는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LA 클리퍼스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2차전에서 다쳤다. 그는 이날도 주전으로 나서 부상 전까지 3분 51초를 뛰었다. 경기가 시작한지 불과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 부상으로 인해 고통을 호소했다. 이후 그는 코트로 돌아오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클리퍼스에 역전패를 당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커즌스가 곧바로 재활과정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2주 재활 결과에 따라 추후 복귀 시기가 결정될 예정이다. 재활 결과가 양호하지 않다면 플레이오프에서 뛰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근육이 파열되는 큰 부상인 만큼 재활 결과가 중요하겠지만, 실질적으로 뛰지 못할 가능성이 좀 더 높아 보인다.

커즌스는 이번 시즌 도중에 부상에서 돌아왔다. 지난 시즌 도중에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중상을 당한 그는 돌아오는데 1년이 소요됐다. 결정적으로 오프시즌에 계약조차 맺지 못했고, 이로 인해 골든스테이트로 향하게 됐다. 골든스테이트에서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역할을 맡으면서 건재함을 발휘해왔지만, 처음으로 뛴 플레이오프에서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지난 2018 플레이오프에서 커즌스는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소속이었다. 뉴올리언스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커즌스는 뛰지 못했다. 이전까지 단 한 번도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아보지 못한 그였기에 당시 부상은 여러모로 뼈아팠다. 뉴올리언스의 시즌 계획도 당연히 헝클어졌고, 무엇보다 커즌스 본인의 거취 문제가 순탄하게 해결되지 못했다.

부상은 이번 시즌에도 엄습했다. 골든스테이트에서 뛰면서 우승까지 도전할 기회를 얻었지만, 정작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하게 됐다. 결국 2년 연속 큰 부상에 신음하면서 코트에서 뛸 기회를 잡지 못하게 됐다. 재활 경과에 따라 이번 플레이오프 중에 돌아올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커즌스는 이번 시즌 30경기에서 경기당 25.7분을 소화하며 16.3점(.480 .274 .736) 8.2리바운드 3.6어시스트 1.3스틸 1.5블록을 기록했다. 골든스테이트에는 기존 ‘Fantastic4’가 건재하지만 커즌스의 생산성은 뒤처지지 않았다. NBA 진출 이후 가장 적은 출장시간을 뛰었고, 신인 때를 제외하고 가장 낮은 평균 득점을 올렸지만, 뛰는 시간 대비 존재감만큼은 여전했다.

지난 1차전에서 커즌스는 21분 11초를 뛰며 9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보탰다. 많지 않은 시간을 뛰고도 무려 6실책을 저질렀지만, 프로 선수가 된 이후 처음으로 뛴 플레이오프 경기를 무난히 마쳤다. 그러나 불과 두 번째 경기에서 불운하게도 부상과 마주했다. 2주 후면 최소 2라운드 초중반까지는 재활 경과를 기다려 봐야 한다.

한편, 골든스테이트는 2차전을 내주면서 시리즈 리드를 이어가지 못했다. 1차전을 잡았지만, 2차전을 내주면서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상대에게 내주고 말았다. 커즌스의 이탈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전력적인 부분에서 골든스테이트의 큰 우위가 예상되지만, 이날 커즌스를 부상으로 잃고 경기까지 내주면서 적잖은 내상을 입었다.

데미언 존스가 돌아오지 못하는 가운데 커즌스의 낙마로 인해 골든스테이트의 골밑 전력 구성이 쉽지 않아졌다. 케번 루니가 3차전부터 주전으로 나설 것이 유력하지만 루니와 드레이먼드 그린을 제외하고는 마땅한 센터감이 없다. 요나스 예렙코가 보다 많은 시간 중용되겠지만, 커즌스가 있을 때만큼 큰 힘을 보탤 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 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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