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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핀, 왼쪽 무릎 부상 ... 시리즈 결장할 수도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어렵사리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디트로이트 피스턴스가 더 큰 위기를 맞았다.

『Yahoo Sports』의 빈센트 굿윌 기자에 따르면, 디트로이트의 블레이크 그리핀(포워드, 208cm, 113.9kg)이 왼쪽 무릎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수주 전부터 무릎 상태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이번 시리즈에 뛰기 어렵게 됐다.

그리핀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도 나서지 않았다. 디트로이트는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뉴욕 닉스와의 원정경기에서 그리핀을 투입하지 않았다. 플레이오프 진출이 결정된 만큼 그리핀을 내세우지 않았다. 또한 무릎 통증의 여파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핀이 나서지 못한다면 디트로이트는 큰 전력공백을 안게 된다. 디트로이트의 주득점원인데다 안드레 드러먼드와 함께 팀을 이끄는 기둥이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전력 및 분위기에서 열세인 가운데 전력의 핵심인 그리핀이 전열에서 이탈하게 되면서 남은 일정이 험난하게 됐다.

이번 시즌 그리핀은 디트로이트에서 처음으로 온전한 시즌을 치렀다. 지난 시즌 도중 트레이드를 통해 디트로이트 유니폼을 입게 된 그는 이번 시즌에 완벽하게 팀에 녹아들었다. 75경기에 나서 경기당 35분을 소화하며 24.5점(.462 .362 .753) 7.5리바운드 5.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디트로이트에서 평균 19.8점을 올린 것에 비하면 전반적인 득점력이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는 평가다. 지난 2013-2014 시즌까지만 하더라도 그리핀은 시즌마다 꾸준히 80경기씩 소화했다. 하지만 이후 70경기 이상을 뛴 적은 이번 시즌을 제외하고는 한 번도 없었다.

문제는 앞으로다. 지난 1차전에서 그리핀이 나서지 못하게 되면서 디트로이트가 전력에서 한계를 드러냈다. 밀워키를 상대로 제대로 힘 한 번 써보지 못하고 35점차 대패를 당했다. 그리핀을 대신해 쏜 메이커가 주전으로 나섰지만 턱없이 모자랐다.

그리핀의 시리즈 결장 가능성이 더 커지면서 시리즈 분위기가 바뀌기는 더욱 어렵게 됐다. 밀워키는 1차전 전반에만 70점을 몰아치면서 승기를 확실히 잡았다. 그리핀이 출장하지 못한다면, 밀워키가 4연승으로 시리즈를 마무리할 확률이 더 높아졌다.

디트로이트는 어렵사리 나선 플레이오프에서 이번에도 맥없이 물러날 수도 있다. 지난 2016년 이후 모처럼 플레이오프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한계에 봉착해 있다. 지난 2016년에도 디트로이트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만족해야 했다.

그리핀의 시리즈아웃으로 인해 디트로이트가 보다 험난한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 현 위기를 극복하긴 쉽지 않아 보인다. 디트로이트가 이번 플레이오프를 어떻게 치를지, 변수를 만들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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