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KBL
[내 맘대로 프리뷰] 역대급 경기 펼친 현대모비스와 전자랜드, 2차전 승자는?
승부의 키를 쥐고 있는 울산 현대모비스의 함지훈(왼쪽)과 인천 전자랜드의 박찬희(오른쪽)

[바스켓코리아 = 편집부] 울산 현대모비스와 인천 전자랜드가 챔피언결정전 2차전을 치른다. 

양 팀은 1차전에서 역대급 챔프전 치렀다. 덕분에 2차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상태. 현대모비스는 4전 전승으로 빠르게 시리즈를 끝낸다는 계획이다. 전자랜드는 1승 1패로 균형을 맞추고 인천으로 가는 것을 꿈꾸고 있다. 어떤 팀의 목표가 이뤄질 지 2차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바스켓코리아에서는 토크 형식의 프리뷰를 통해 두 팀의 대결을 미리 살펴보았다.
(대화 느낌을 주기 위해 구어체를 사용하는 부분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바스켓(이하 바) : 현대모비스와 전자랜드의 챔프전 2차전이야. 벌써 역대급 챔프전임을 예고하는 것 같은데? 1차전은 KBL 역사에 남을 만한 명경기였어.

코리아(이하 코) : 1차전을 너무 재밌게 봐서 2차전도 기대가 커. 특히 전자랜드가 너무 잘했어. 현대모비스의 우세를 예상했는데, 만만치 않은 힘으로 끝까지 싸웠지. 2차전에는 더 좋은 경기력으로 이변을 만들 수 있을 거 같아.

 : 전자랜드가 진짜 엄청 잘했지. 평소의 120%를 한 것 같은데,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모비스는 양동근의 3점슛으로 그 전자랜드를 눌렀어. 아무래도 2차전부터는 전자랜드의 기세가 다소 꺾이지 않을까? 최상의 경기력을 보였는 데도 패했으니 말야. 현대모비스는 더욱 기세등등할 거고.

 : 이대헌과 강상재가 좋은 슈팅 감각을 보인 건 맞아. 하지만 정효근과 팟츠의 3점이 조용했지. 이본 경기에서는 둘이 살아나면 이대헌과 강상재가 조용해도 괜찮을 거 같아. 여기에 박찬희 마저 살아난다면 전자랜드도 충분히 승리할 수 있지.

 : 하지만 현대모비스도 3점슛이 터진 건 아니었어. 전체적으로 2점슛 싸움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분위기를 가져왔지. 특히 라건아와 쇼터의 미드레인지가 굉장히 정확했지. 이날도 이런 슛감이 이어진다면 전자랜드가 현대모비스에 대적하긴 어려울 것 같아.

냉정히 볼 때 매치업에서 전자랜드가 현대모비스에 밀리지 않는다는 느낌이지, 전자랜드가 현대모비스를 압도하는 느낌은 아니니까 말야.

 : 전자랜드는 현대모비스의 2대2를 막지 못한 것이 커. 쇼터가 스크린에 숨어 3점슛을 던지거나 하는 장면이 많았지. 2차전에 쇼터를 막으려면 2대2 수비를 수정해야 할 거 같아. 유도훈 감독의 역할이 중요하지. 

챔프전 1차전을 보니 유도훈 감독도 확실하게 준비한 거 같아. 후반에 꺼낸 지역방어는 놀라웠지. 상대가 생각지 못한 수를 깜짝 카드로 기용했어. 상대가 익숙해질 때 바꿨고. 유재학 감독이 경험 면에서 앞서지만 유도훈 감독도 떨어지지 않는 거 같아. 감독들의 머리 싸움도 경기를 보는 하나의 포인트야.    

 : 지역방어 카드를 꺼내들었던데? 유재학 감독도 살짝 당황했을 것 같아.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모비스는 극적으로 1차전을 가져갔잖아. 분위기는 무르익었을 거고, 선수들의 자신감도 올라갔겠지. 방심하지만 않는다면 2차전도 현대모비스가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 2차전에서는 상대 외곽슛에 대한 대응이 필요할 듯.

 : 전자랜드는 박찬희의 활약이 중요해 보여. 어쨌든 전자랜드는 박찬희가 이끌어야 하는 팀이야. 하지만 1차전에는 박찬희가 들어갔을 때 답답한 느낌이 있었어. 아무래도 외곽슛이 좋지 않으니 그런 거 같아. 오히려 김낙현의 저돌적인 움직임이 더 좋았지. 근데 2차전에는 김낙현이 1차전처럼 한다는 보장이 없어. 그렇기에 박찬희가 꼭 살아나야 해. 만약 박찬희가 3점슛 2개 정도 터트린다면 현대모비스도 '멘붕'에 빠질 거야. 

 : 현대모비스는 지난 1차전에서 다소 막힌 듯한 모습을 보였던 함지훈의 활약이 포인트가 될 것 같아. 전자랜드에서 이대헌을 매치업 시킨 게 효과를 본 것 같은데, 2차전에서는 함지훈이 이대헌의 수비를 뚫고 득점에서 제 역할을 해야 현대모비스가 무난한 승리를 거둘 수 있겠지.

 : 관록의 현대모비스냐, 투지의 전자랜드냐 싸움이 너무 재밌는 이번 챔프전이야. 감독들의 수싸움도 재밌고. 1차전이 역대급으로 재밌었기에 2차전은 어떨지 너무 궁금해. 과연 전자랜드가 울산에서 1승을 가져갈 수 있을까? 아니면 현대모비스가 2연승으로 V7에 다가갈까? 

사진 제공 = KBL

김영훈  kim95yh@hanmail.net

<저작권자 © 바스켓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영훈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포토 뉴스
[BK포토]3X3 프리미어리그 2R 경기화보
[BK포토]건대 훕드림 어댑트 BB 첫 시연 행사 현장 화보
[BK포토]3X3 프리미어리그 1R 경기화보
[U리그 중간리뷰] 이기는 법 터득한 경희대, 절대 2강 구도 깨진 남대부
[BK포토]Korea Tour 리그 에너스킨 VS 충북농구협회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