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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챔프] ‘첫 챔프전’ 오용준 “가슴 졸이지만 덤덤하려 노력 중”

[바스켓코리아 = 울산/김영훈 기자] 첫 챔프전을 치르는 오용준이 2차전에는 어떤 활약을 펼칠까.  

오용준은 챔프전 1차전에서 15분을 뛰었다. 득점은 6점에 불과했지만 헌신적인 활약으로 팀 승리에 공헌했다. 

그는 “쉽게 갈 수 있는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다. 2차전은 잘 준비해서 이 모습을 보이지 않도록 하겠다.”며 1차전 치른 소감을 밝혔다. 

오용준은 이번 챔프전 처음이다. 오랜 프로 생활을 했지만 챔프전과는 연이 없었다. 

그는 “팬들이 가득차고 이렇게 함성이 큰 경기는 처음이었다. 한 경기 한 경기가 소중하니 가슴 졸이더라. 최대한 덤덤하게 하려고 노력중이다. 정규시즌처럼 하는 대신 더 집중하겠다.”며 챔프전 데뷔 소감을 말했다. ‘

플레이오프는 하루 간격으로 펼쳐진다. 한국나이로 40세인 오용준에게는 부담이 큰 일정이다. 그러나 그는 “쉴 때 잘 쉬니 괜찮다. 밖에서 사람들이 보면 힘들거라고 생각하는데 내가 뛰는 경기 시간이 길지 않아서 괜찮다.”며 체력에 대한 걱정을 일축했다.  

오용준은 2쿼터에 팟츠 수비를 맡았다. 엄청난 중책을 맡은 것. 오용준은 팟츠를 맡으면서 2점만 내줬다. 매우 성공적인 활약이었다.   

오용준은 “모든 걸 막으려고 하면 힘들다. 슛이 좋은 선수니 저지하고, 돌파는 내 뒤에 빅맨들이 있으니 신경 쓰지 않았다.”며 팟츠 수비 방법을 설명했다. 

오용준의 수비력은 자타가 공인할 정도. 하지만 유재학 감독은 다른 반응을 보였다. 유 감독은 “상대가 슛을 올라갈 대 밑을 치는 습관이 있다. 공만 때리면 상관없는데 손과 같이 하니 파울이 불린다.”며 오용준의 좋지 않은 습관을 이야기했다. 

오용준도 동의했다. “나도 알고 있다. 버릇이다. 감독님이 여름부터 말씀하셨는데 아직도 가끔 한다. 1차전에서도 로드를 쳤다. 최대한 줄이려고 노력중이다.”는 그의 말이다. 

이대성과 유재학 감독은 4전 전승을 예상했다. 오용준 생각도 같았다. 그는 “1차전이 컸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전자랜드 슛 컨디션이 매우 좋다 생각했다. 그럼에도 우리가 이겼다. 다음 경기에는 우리가 방심하지만 않는다면 충분히 이길 거다.”

아들에게 챔프전 뛰는 모습을 보여줘서 좋다는 오용준. 2차전이 끝난 뒤 가족들은 그의 어떤 활약을 보았을까.  
   
사진 제공 = KBL

김영훈  kim95y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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