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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의 앨런 크랩, 무릎 수술 ... 무기한 결장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시즌 막판 선수들의 부상이 끊이지 않고 있다.

『RealGM.com』에 따르면, 브루클린의 앨런 크랩(가드, 198cm, 97.5kg)이 무릎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오른쪽 무릎 관절경 수술을 받은 그는 남은 일정을 소화하기 어렵게 됐다. 현재 무기한 결장이 확정됐으며, 복귀 일정은 아직 조율되지 않고 있다. 조만간 언제 돌아올지가 결정될 전망이다.

크랩은 이번 시즌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다. 지난 2월 초에 돌아온 그는 3월 14일(이하 한국시간)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최근 결장이 길어졌고, 끝내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좀처럼 차도가 보이지 않았던 것으로 예상되며, 종국에는 수술을 결정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시즌 그는 부상 전까지 43경기에 나서 경기당 26.3분을 뛰며 9.6점(.367 .378 .732) 3.4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NBA 진출 이후 가장 빼어난 성적을 거둔 그였지만, 이번 시즌 들어서는 이전만 못했다. 출전시간이 소폭 줄긴 했지만 약 3분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평균 득점을 비롯한 각종 지표가 하락했다.

시즌 초반 부상 이후 돌아와 15경기에서 평균 9.9점을 올리면서 팀에 보탬이 됐지만, 끝내 전열에서 이탈하고 말았다. 주로 벤치에서 나선 그는 슈팅가드와 스몰포워드를 넘나들었다. 브루클린이 벤치 전력을 다지는데 나름의 역할을 했다. 그러나 디엔젤로 러셀, 스펜서 딘위디, 캐리스 르버트가 도약기를 맞이했지만, 크랩은 다소 주춤해 아쉬움을 남겼다.

수술을 받은 만큼 시즌 중 복귀는 불가능하다. 브루클린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더라도 크랩이 뛰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크랩 입장에서도 다가오는 2019-2020 시즌 후 계약이 만료되는 만큼, 다음 시즌을 좀 더 성공적으로 치러야 한다. 이번 시즌 후 선수옵션을 사용해 잔류한 후 이후를 내다볼 필요가 있다.

브루클린은 크랩이 이적시장에 나온 지난 2016년에 계약기간 4년 5,700만 달러의 계약을 제시했다. 2라운드 출신인 그에게 연간 1,900만 달러짜리 대형계약을 제시한 것이다. 전력 보강 및 유망주 수급이 필요했던 브루클린은 타일러 존슨(피닉스)과 크랩을 붙잡고자 했다. 그러나 원소속팀인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계약에 합의하면서 영입이 불발됐다.

그러나 브루클린은 한 시즌 만에 크랩을 품었다. 포틀랜드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앤드류 니콜슨을 보내면서 크랩을 데려온 것. 크랩의 잔여계약 처분을 원했던 포틀랜드는 끝내 브루클린으로 그를 보냈다. 브루클린은 그를 품으면서 선수층을 다졌다. 지난 시즌부터 브루클린 로테이션에서 나름의 역할을 해왔다.

크랩이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한다면, 브루클린의 벤치 전력이 약해진다. 선수층이 얇아지는 것을 감안하면, 다소 뼈아플 수밖에 없다. 아직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상태는 아니지만, 현재까지 39승 40패로 동부컨퍼런스 7위에 올라 있다. 6위부터 9위까지 치열한 경쟁 이 펼쳐지고 있다. 크랩의 결장 및 복귀 불발이 브루클린으로서는 아쉬울 따름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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