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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 Review] ‘뛰는 메이스 위에 펄펄 난 팟츠’ 전자랜드, 4강 PO 1차전 승리...77.3% 확률 잡았다

[바스켓코리아 = 인천/이성민 기자] 전자랜드가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접수했다. 

인천 전자랜드는 4일(목)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기디 팟츠(33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정효근(15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강상재(13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찰스 로드(12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5블록슛)의 활약을 묶어 86-72로 승리했다.

전자랜드는 이날 승리로 역대 4강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 팀이 가지고 있는 챔피언결정전 진출 확률인 77.3%를 잡았다. 

◆1쿼터 : 인천 전자랜드 20-15 창원 LG

1쿼터 초반 일전일퇴의 공방전이 펼쳐졌다. 두 팀 모두 최고조에 달하는 집중력을 보였다. 전자랜드는 장기인 리바운드 이후 속공 전개로 LG를 공략했다. LG는 메이스와 김종규의 높이 우위를 살렸다. 원 포제션 게임을 벗어나지 않았다. 

팽팽한 균형 속에서 전자랜드가 근소 우위를 점했다. LG가 메이스를 체력 안배 차원에서 벤치로 불러들이자 골밑을 집중 공략했다. 정효근과 강상재의 골밑 호흡이 빛났다. 여기에 박찬희와 팟츠의 속공 득점까지 더해지면서 1쿼터를 5점 차로 앞선 채 마쳤다. 

◆2쿼터 : 인천 전자랜드 35-35 창원 LG

전자랜드가 2쿼터 초반 흐름을 장악했다. 타이트한 앞선 수비로 LG 공격 전개를 방해했다. 2쿼터 시작 후 약 4분여의 시간동안 단 1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그동안 팟츠의 플로터, 이대헌의 3점슛이 림을 갈랐다. 25-15로 멀찌감치 달아났다. 

무난하게 전자랜드 리드로 마무리될 줄 알았던 2쿼터가 LG의 막판 공세로 미궁 속에 빠졌다. 작전 시간 이후 골밑 수비 응집력을 높 LG는 전자랜드 포워드 농구를 효과적으로 묶는데 성공했다. 전자랜드 공격 대부분이 LG 골밑 수비에 밀려 외곽에서 이뤄졌다. 야투 성공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득점 페이스가 뚝 떨어진 전자랜드였다. 

LG는 높이 우위를 살려 차근차근 추격을 진행했다. 메이스와 김종규가 골밑에서 연속 득점을 합작했다. 골밑에 여유가 생기면서 외곽에도 숨통이 트였다. 김시래가 3점슛 1개 포함 5점을 연이어 쓸어 담았다. 종료 1분을 남긴 시점, 그레이의 더블 클러치 레이업 득점으로 동점 상황을 만든 LG는 이어진 수비 성공 이후 김종규의 자유투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전자랜드가 곧바로 로드의 득점으로 맞불을 놨지만, 분위기는 완전한 LG의 몫이었다.  

◆3쿼터 : 인천 전자랜드 71-53 창원 LG

팽팽한 균형 속에서 돌입한 3쿼터. 전자랜드가 집중력을 발휘했다. LG와 쿼터 첫 득점을 나눠가진 뒤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팟츠가 미드레인지 게임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로드와 정효근의 골밑 공략도 수월하게 이뤄졌다. 메이스 일변도의 공격을 고집한 LG와 대조를 이뤘다. 여기에 쿼터 중반부에 김종규가 파울 트러블로 코트를 빠져나가면서 전자랜드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상황이 만들어졌다. 

전자랜드는 종료 3분여를 남겨놓고 팟츠의 스크린 아웃에 이은 점퍼로 기어코 두 자릿수 격차 리드를 잡아냈다. LG가 곧바로 반격을 감행했지만, 팟츠가 스텝백 3점슛까지 터뜨리면서 찬물을 끼얹었다. 

끝이 아니었다. 전자랜드는 크게 앞서고 있음에도 공세 강도를 유지했다. LG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진 것을 간파하고 수비를 바짝 끌어올렸다. LG가 무득점의 늪에 빠진 사이 정효근과 팟츠의 득점 세례가 펼쳐졌다. 둘은 3점슛 2개 포함 9점을 추가했다. 

3쿼터 종료 부저가 울렸을 때 스코어는 71-53. 전자랜드의 압도적 리드를 가리켰다. 

◆4쿼터 : 인천 전자랜드 86-72 창원 LG

여유를 찾은 전자랜드는 승리 굳히기에 돌입했다. LG의 쿼터 초반 공세가 매서웠지만, 적재적소에 득점을 터뜨려 흐름을 끊었다. LG의 끊임없는 추격 시도에도 불구하고 두 팀의 격차가 두 자릿수 아래로 떨어지지 않았다. 

종료 2분 28초 전, 정효근과 이대헌의 절묘한 컷인 플레이가 나왔다. 승리에 쐐기를 박는 득점이었다. 전자랜드는 남은 시간 흔들리지 않았다. 그대로 승리를 챙겼다.

사진제공 = KBL

이성민  aaaa13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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