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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30점 폭발’ 벌드수흐 “플레이오프 진출이 1차 목표”

[바스켓코리아 = 행당/김영훈 기자] 벌드수흐(189cm, 포워드)가 30점을 몰아치면서 한양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한양대학교는 21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중앙대학교와 경기에서 91-79로 이겼다. 

히시계 벌드수흐는 이날 38분을 뛰면서 3점슛 4개 포함 30점을 퍼부었다. 4어시스트 4스틸도 올린 벌드수흐는 한양대의 승리를 중심에서 이끌었다. 

벌드수흐는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이겨서 너무 좋고,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짧은 승리 소감을 남겼다. 

한양대는 지난 경기에서 연세대에게 완패(74-102)를 당했다. 하지만 한양대는 다음 경기에서 파란을 일으켰다. 한 경기 만에 큰 변화가 있어 보였다. 

벌드수흐는 “우리가 준비한 것을 보여주지 못했다. 첫 경기니 긴장을 해서 팀워크를 보여주지 못했다. 오늘(25일)은 우리 색깔만 보여주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며 달라진 마음가짐을 설명했다.  

벌드수흐의 활약은 눈부셨다. 1쿼터부터 2개의 3점슛을 성공시켰다. 경기 막판 중앙대가 쫓아왔을 때도 결정적인 득점을 연달아 터트렸다. 

그는 “감이 좋았다. 팬들도 응원을 잘 해줘서 잘 할 수 있었다. 마지막에는 상대가 2점차(76-78)까지 따라온 것은 몰랐다. 점수에 신경 쓰지 않고 내 플레이를 하려했다.”며 4쿼터 당시를 떠올렸다.   

벌드수흐의 롤모델은 스테판 커리이다. 하지만 되고 싶은 역할의 선수는 커리와 많이 달랐다. 그는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 활력을 불어넣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개인의 화려함보다는 팀을 위한 마음이 먼저였다.   

벌드수흐는 2학년이지만 지난 시즌 등록 문제로 인해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올해가 데뷔 시즌이다. 벌드수흐는 끝으로 “개인적인 것보다는 팀이 플레이오프를 가는 게 1차적인 목표이다.”는 첫 시즌 목표를 밝힌 뒤 인터뷰를 정리했다.

과연 2경기 연속 좋은 활약을 보인 벌드수흐가 한양대의 플레이오프를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 제공 = 대학농구연맹

김영훈  kim95y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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