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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조디 믹스와 잔여시즌 계약 체결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토론토 랩터스가 선수단 한 자리를 더 채웠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토론토가 조디 믹스(가드, 193cm, 94.3kg)와 잔여시즌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미 두 번의 10일 계약을 통해 믹스의 기량을 충분히 타진한 토론토는 이번에 믹스를 정규적으로 불러들이면서 선수단을 알차게 보강했다. 마크 가솔 트레이드 이후 선수단을 채우지 못하고 있지만,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보강에 성공했다.

믹스는 지난 시즌 막판 약물 복용으로 인해 징계를 받았다. 이번 시즌 초반까지 징계로 자리를 비워야 했기 때문. 지난 시즌 후 선수옵션을 보유하고 있었던 그는 옵션을 사용해 잔류했다. 워싱턴은 2라운드 티켓을 포함해 믹스를 밀워키 벅스로 보냈다. 징계절차가 끝난 이후 밀워키는 믹스를 방출했다.

이후 믹스는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하다 지난 2월 말에 10일 계약을 통해 토론토의 부름을 받았다. 10일 계약 이후 두 경기에 나선 그는 경기당 12분을 뛰며 7.5점(.462 .375 .---)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비록 지난 2월 말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올랜도 매직과의 홈경기에서 3점슛 두 개를 포함해 10점을 올리기도 했다.

이번 시즌 징계로 인해 단 한 번의 출전도 없었던 점을 감안하면 올랜도전에서의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이어진 경기에서도 출전을 했지만, 이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당장 토론토에서도 전력감으로 활용하기보다는 유사시에 쓰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토론토가 스윙맨 전력이 안정되어 있어 믹스가 많은 시간을 뛰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믹스는 지난 시즌 징계 전까지 안정된 경기력을 보였다. 77경기에 나서 평균 14.5분을 소화하며 6.3점(.399 .343 .863) 1.6리바운드를 올렸다. 개인통산 3점슛 성공률이 37%가 넘을 정도로 쏠쏠한 역할을 해왔다. 지난 2013-2014 시즌과 2014-2015 시즌에는 두 시즌 연속 평균 두 자리 수 득점을 책임지기도 했다.

한편, 토론토는 현재까지 51승 23패로 동부컨퍼런스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컨퍼런스 선두인 밀워키 벅스와 꾸준히 격차를 유지해왔지만, 최근 안방에서 연거푸 패하면서 아쉽게 기회를 잡지 못했다. 밀워키가 주축들의 부상으로 주춤하고 있는 만큼 기회를 잡나 했지만, 지난 25일(한국시간) 샬럿 호네츠와의 홈경기에서 1점차로 석패한 것이 뼈아팠다.

사진_ Toronto Raptors Emblem

이재승  considerat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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