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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도너터스 모티유너스와 계약 예정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새로운 선수를 불러들일 예정이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샌안토니오가 ‘D-Mo’ 도너터스 모티유너스(포워드-센터, 213cm, 115.7k)와 계약할 것이라 전했다. 모티유너스와 계약하면서 벤치 전력을 다지면서 프런트코트에 전력을 충원하려는 것으로 파악된다. 아직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잔여시즌 계약일 것으로 예상된다.

모티유너스는 지난 2016-2017 시즌까지 5시즌 동안 NBA에서 뛰었다. 지난 2017년 여름, 리그에서 마땅한 행선지를 찾지 못한 그는 태평양을 건넜다. 중국에서 두 시즌 동안 뛰면서 선수생활을 이어갔다. 이번 시즌에도 CBA의 산동 골든스타즈에서 뛴 그는 평균 34.2분을 소화하며 27.3점 14리바운드 4.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는 NBA에서도 시즌 평균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린 바 있다. 휴스턴 로케츠에서 뛰던 지난 2014-2015 시즌에 71경기에 나서 경기당 28.7분을 소화하며 12점(.504 .368 .602) 5.9리바운드 1.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당시 제임스 하든, 드와이트 하워드(워싱턴)와 함께하면서 스트레치 빅맨으로 나름의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해당 시즌 이후 출전시간이 줄어들었다. 부상마저 겹치면서 설자리를 잃었다. 지난 2016년 여름에 신인계약이 만료된 그는 제한적 자유계약선수가 되어 이적시장에 나왔다. 그러나 직전 시즌 부상으로 고전한 그에게 선뜻 계약을 제시한 팀은 없었다. 결국 시즌 도중에야 잔여시즌 계약으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서 뛸 기회를 얻었지만, 부진했다.

중국에서 선수생활을 꾸준히 이어간 그는 이번에 리그를 대표하는 다국적 군단인 샌안토니오의 부름을 받는다. 샌안토니오에는 이미 미국 외에도 이탈리아, 호주, 라트비아, 오스트리아까지 5개 국적 선수들이 자리하고 있다. 여기에 리투아니아 출신인 그가 가세할 경우 샌안토니오의 선수들 국적 구성은 보다 더 다양해지게 된다.

한편, 샌안토니오는 42승 31패로 서부컨퍼런스 8위에 자리하고 있다. 컨퍼런스 9위인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격차가 5.5경기에 달하는 만큼, 사실상 플레이오프에 확정한 것이나 다름이 없다. 또한 컨퍼런스 공동 5위권과의 격차도 한 경기에 불과해 언제든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다. 다만 최근 9연승을 이어오도 최근에 연패를 떠안았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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