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NBA
풀리지 않는 밀워키, 가솔마저 부상 ... 한 달 결장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리그 승률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밀워키 벅스가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밀워키의 파우 가솔(센터, 213cm, 113.4kg)이 다쳤다고 전했다. 가솔은 왼쪽 발목 부상으로 인해 약 한 달 동안 나서지 못하게 됐다. 돌아오는 시간을 감안할 때, 정규시즌 중 복귀는 힘들게 됐다.

백업 빅맨인 니콜라 미로티치가 왼쪽 엄지손가락 부상으로 돌아오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소요되는 가운데 가솔마저 전열에서 이탈했다. 시즌 도중 영입한, 벤치에서 힘을 보탰던 이들이 모두 부상을 피하지 못하면서 당분간 골밑 전력 유지가 쉽지 않아졌다.

주전 가드인 말컴 브록던의 부상으로 인해 선수단 변화가 불가피했던 밀워키는 크리스천 우드(뉴올리언스)를 방출하고, 팀 프레이저를 긴급 수혈했다. 백코트 전력 수급이 필요했던 밀워키로서는 어쩔 수 없었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우드 방출 이후 빅맨들이 대거 다치고 말았다.

가솔은 이번 시즌 도중 계약해지를 통해 이적시장에 나왔다. 종전까지 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서 뛰었지만, 출전시간이 적잖은 불만이 있었고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 이적시장에 나온 그는 밀워키와 잔여시즌 계약을 체결했다.

밀워키 합류 후에는 세 경기를 뛰는데 그쳤다. 경기당 10분을 소화하며 1.3점(.167 .333 .500) 3.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샌안토니오에서 뛸 때를 포함하더라도 이번 시즌 도합 30경기에 나서 평균 12분 동안 3.9점 4.6리바운드 1.7어시스트를 올렸다.

NBA 진출 이후 가장 저조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 그는 끝내 남아 있는 계약을 이행하는 대신 자유계약선수가 되기로 했다. 당초 지난 2017년 여름에 샌안토니오와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샌안토니오와 계약기간 3년 4,8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30대 후반인 그가 연간 1,600만 달러짜리 계약을 따낸 것이다. 계약 마지막 해인 2019-2020 시즌에는 670만 달러만 보장되는 조건이지만, 샌안토니오가 제시한 계약은 실로 파격적이었다. 지난 시즌에는 평균 10.1점 8리바운드 3.1어시스트로 나름 제 몫을 해냈다.

하지만 이번 시즌부터는 노쇠화를 피하지 못했다. 불혹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는 어느 정도 예견된 수순이었다. 워낙에 안정된 기량을 갖추고 있었지만, 지난 2014-2015 시즌부터 각종 기록이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 평균 한 자리 수 득점에 그친 것은 이번 시즌이 처음이다.

밀워키에 합류했지만, 많은 경기를 뛰기에는 한계가 역력했다.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부터 경기에서 뛰지 못했으며, 최근 들어서는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도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부상으로 낙마하고 말았다. 그간 몸 상태가 온전치 않았던 것으로 이해된다.

한편, 밀워키는 현재까지 동부컨퍼런스 선두를 고수하고 있다. 컨퍼런스 2위인 토론토 랩터스의 추격이 거세지만, 꾸준히 격차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네 경기에서 2승 2패를 기록했지만, 연패를 피했다. 이제 홈경기가 많은 만큼, 어느 정도 순위 확정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hanmail.net

<저작권자 © 바스켓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승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포토 뉴스
[BK포토]Korea Tour 리그 에너스킨 VS 충북농구협회
[BK포토]Korea Tour 아시안컵 대표팀 최종 선발전 BAMM VS 하늘내린인제 경기화보
[BK포토]Korea Tour 아시안컵 대표팀 최종 예선 경기화보
[BK포토]2019 Korea Tour 서울 오픈부 경기화보
[BK포토]KXO 서울투어, 한울건설&쿠앤HOOPS VS 하늘내린인제 결승 경기화보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