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NBA
시즌 마감한 데릭 로즈, 수술 성공적으로 마쳐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다가오는 2019-2020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CBS Sprots』의 크리스 벵글 기자에 따르면, 미네소타의 데릭 로즈(가드, 191cm, 86.2kg)가 수술을 잘 받았다고 전했다. 로즈는 오른쪽 팔꿈치가 좋지 않아 이주 초에 전열에서 이탈했다. 미네소타는 로즈로 하여금 잔여 시즌을 치르지 않게 했다. 로즈를 전력에서 제외시키면서 마퀴스 티크, 로버트 커빙턴도 투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로즈는 지난 11일 열린 뉴욕 닉스와의 홈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이날도 벤치에서 출격했지만 부상으로 인해 많은 시간을 뛰지 못했다. 이날 7분 58초를 뛴 이후 더 이상 코트로 돌아오지 못했다. 결국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전열에서 이탈했고, 미네소타는 로즈의 수술을 위해 그를 시즌아웃시켰다.

로즈는 이번 시즌에도 잔부상으로 인해 자리를 제법 비웠다. 하지만 이전과 달랐다. 결정적인 부상을 당하지 않은데다 경기력이 양호했던 만큼, 시즌을 치르는데 무리가 없었다. 지난 2016-2017 시즌 뉴욕 닉스 소속으로 64경기에 나서 평균 18점을 올린 이후 처음으로 평균 18점 고지를 밟으면서 건재함을 과시했다.

다만 이번 시즌에는 벤치에서 나섰으며, 출전시간이 경기당 27.3분에 불과했다. 뉴욕에 몸담을 당시 평균 32.5분을 소화한 것에 비해 출전시간 격차가 적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즈는 평균 18점을 뽑아내면서 자신이 비로소 재기했음을 많은 농구팬들에게 알렸다. 이번 시즌 생애 최다인 50점을 퍼붓기도 하는 등 가장 훌륭한 시즌을 보냈다.

공교롭게도 로즈가 부상으로 빠진 이후 미네소타는 현재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다. 현재 5연패의 수렁에 빠져 있다. 로즈 외에 다른 선수들의 부상도 결정적이지만, 벤치에서 공격을 이끌면서 노장으로 선수들을 다독일 수 있는 로즈의 부재는 미네소타에게 나름 치명적이다. 이번 연패가 없었다면,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지만 이마저도 물거품이 됐다.

참고로 로즈는 이번 시즌에 앞서 미네소타와 단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 1년 약 220만 달러의 계약을 맺은 그는 시즌 후 이적시장에 나오게 된다. 벤치 보강을 넘어 전력 상승을 노리는 여러 팀들이 로즈와의 계약을 노릴 것으로 짐작된다. 언제든 부상 위험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만하면 충분히 검증을 마친 셈이다.

지난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유타 재즈로 트레이드된 그는 이내 방출되어 이적시장에 나왔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는 팀에서 뛰고 싶었지만, 정작 그에게 제시된 계약은 10일 계약이 전부였다. 이후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마침 미네소타에서 지미 버틀러(필라델피아)의 부상으로 결원이 발생했고, 잔여시즌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미네소타에서의 시즌도 녹록치 않았다. 부상은 여전히 그를 괴롭혔다. 그러나 로즈는 플레이오프에서 경험자다운 진가를 발휘했다. 비록 미네소타가 탑시드인 휴스턴 로케츠를 상대로 졸전을 면치 못했지만, 로즈는 가능성을 보였다. 결국 그는 미네소타와 재계약을 맺었고, 이번 시즌에 재기에 성공했다. 쉽진 않겠지만, 올 해의 식스맨에 뽑힐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

비록 아쉽게도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했지만, 다음 시즌에 몸값 상승은 충분히 일궈낼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다년 계약까지 따낼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안정된 시즌을 보낸 데다 이제는 노장으로서 역할을 잘 해낸 만큼, 대권도전에 나서는 팀들로부터 영입제의를 받을 가능성도 있다. 강팀이 아니더라도 로즈가 제 몫은 충분히 해낼 수 있음을 입증했기 때문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hanmail.net

<저작권자 © 바스켓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승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포토 뉴스
[BK포토]Korea Tour 리그 에너스킨 VS 충북농구협회
[BK포토]Korea Tour 아시안컵 대표팀 최종 선발전 BAMM VS 하늘내린인제 경기화보
[BK포토]Korea Tour 아시안컵 대표팀 최종 예선 경기화보
[BK포토]2019 Korea Tour 서울 오픈부 경기화보
[BK포토]KXO 서울투어, 한울건설&쿠앤HOOPS VS 하늘내린인제 결승 경기화보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