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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든, 시즌 내 29개팀 상대 30점 득점 ... 역대 최초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휴스턴 로케츠의 ‘The Beard’ 제임스 하든(가드, 196cm, 102.1kg)이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하든이 이번 시즌에 리그 내 모든 팀들을 상대로 30점 이상을 득점했다고 밝혔다. 휴스턴은 하든의 기록을 두고 ‘막을 수 없는 여정(Unguardable Tour)’라며 이를 직접 구단 SNS에 올렸다.

하든에 앞서 이를 기록한 선수는 없었다. 윌트 체임벌린과 마이클 조던이 뛸 때는 지금처럼 구단이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시 기준으로도 체임벌린과 조던은 당연히 시즌 중 모든 구단을 상대로 30점 이상을 뽑아낸 적이 있다. 하든은 30개 구단 체제가 자리를 잡은 이후 처음으로 해당 기록을 완성하게 됐다.

시즌 도중 하든은 무려 32경기 연속 30점 이상을 터트리는 기염을 토해냈다. 해당 기간을 지나는 도중 무려 18경기에서 40점 이상을 폭발시켰으며, 지난 1월 24일(이하 한국시간)에는 시즌 최다인 61점을 퍼붓는 기염을 토해냈다. 지난 21일에는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7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 현재 하든은 68경기에서 경기당 37.3분을 뛰며 36.1점(.436 .358 .879) 6.5리바운드 7.7어시스트 2.2스틸을 기록하며 생애 최고 시즌을 보내고 있다. NBA 진출 이후 꾸준히 평균 득점을 끌어올려 온 하든은 지난 시즌에 처음으로 시즌 평균 30점 고지를 밟았다. 이번 시즌에는 무려 평균 36점이 넘는 점수를 혼자 책임지고 있다.

더 대단한 점은 그의 활약이 비단 득점에만 국한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다. 최근 6경기 연속 8어시스트 이상을 뽑아내고 있는 그는 멤피스전을 제외한 이전 5경기에서 연속 10어시스트 이상을 뽑아냈다. 당연히 5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이를 포함해 이번 시즌에만 29번의 더블더블과 6번의 트리플더블을 엮어냈다.

이번 시즌 하든은 개인기록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시즌을 보내고 있다. 지난 시즌 MVP에 선정된 하든은 이번 시즌에도 유력한 MVP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와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아데토쿤보다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데다 팀을 리그 승률 1위로 견인하고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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