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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티치, 왼쪽 엄지손가락 골절 ... 2~4주 결장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순항하고 있는 밀워키 벅스가 시즌 막판 부상이라는 난관에 봉착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밀워키의 니콜라 미로티치(포워드, 208cm, 99.8kg)가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미로티치는 왼쪽 엄지손가락이 골절되는 큰 부상을 당했으며, 이번 부상으로 최소 2주에서 최대 4주 정도 결장하게 됐다. 정밀검사 결과 염좌와 골절이 동시에 발견됐다.

현재 밀워키에는 주전 가드인 말컴 브록던이 발뒤꿈치 부상으로 빠져 있다. 브록던은 시즌 중 복귀가 힘든 큰 부상이다. 여기에 주전이나 다름이 없는 빅맨인 미로티치마저 전열에서 이탈하면서 밀워키가 시즌 막판 선수 구성이 쉽지 않게 됐다. 이들이 중장기간 결장하는 가운데 야니스 아데토쿤보(발목), 파우 가솔과 어산 일야소바도 잔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밀워키는 이번 시즌 가장 먼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짓는 등, 리그에서 가장 높은 승률을 구가하고 있다. 현재 53승을 수확하고 있으며, 60승까지 무난하게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시즌 말미에 주축들이 내리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되면서 당장 시즌 순위는 물론 플레이오프에서 제 전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의문이 뒤따르게 됐다.

브록던과 미로티치를 제외한 경우 잔부상인데다 이내 돌아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당장 로테이션에서 역할을 해야 하는 선수들이 상당기간 빠지게 된 것은 뼈아프다. 시즌 막판이나 플레이오프 초반에 돌아온다 하더라도 이후 경기 감각을 되찾고 손발을 맞춰야 하는 과정을 감안하면 섣부른 예상이 쉽지 않을 수도 있다.

미로티치는 이번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서 밀워키로 트레이드됐다. 밀워키는 미로티치 트레이드에 앞서 데려온 스탠리 존슨과 제이슨 스미스를 매물로 미로티치를 데려왔다. 향후 2라운드 티켓 네 장을 내줬지만, 당장 이번 시즌 우승 도전에 나서는 것을 감안하면 충분히 이해할만한 지출이었다.

밀워키 합류 후 그는 14경기에서 경기당 22.9분을 소화하며 11.6점(.415 .356 .870) 5.4리바운드 1.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뉴올리언스에서 뛸 때는 주전으로 나서면서 평균 16.7점 8.3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올렸지만, 밀워키에서는 벤치에서 나서는 만큼, 출전시간도 6분이나 줄어들었다. 그러나 출전시간 대비 안정된 경기력을 선보이며 밀워키에 도움이 됐다.

뉴올리언스에서는 주로 파워포워드로 나섰지만, 밀워키에서는 포지션을 넘나들고 있다. 아무래도 벤치에서 나서는 만큼 아데토쿤보와 브룩 로페즈의 뒤를 받치기 때문이다. 그런 만큼 미로티치의 부상은 곧 밀워키의 인사이드 로테이션에 적잖은 지장을 초래할 전망이다. 가솔이 있다지만, 가솔은 밀워키 유니폼을 입은 후 세 경기를 뛰는데 그쳤다.

과연 밀워키는 이번 위기를 잘 넘어갈 수 있을까. 시즌 도중 미로티치와 가솔을 차례로 데려오면서 약점으로 평가받았던 골밑 전력을 대폭 끌어올린 밀워키. 미로티치마저 낙마한 만큼, 가솔과 일야소바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탄탄한 선수층을 구성하고 있어 공백은 그리 크지 않을 수는 있지만, 변수가 생긴 것은 분명해 보인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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