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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즌 돌아본 김승기 감독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바스켓코리아 = 안양/김영훈 기자] KGC가 SK를 꺾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안양 KGC는 19일(화) 안양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레이션 테리(30점 14리바운드), 박지훈(13점 4어시스트), 양희종(10점 5리바운드)의 활약을 묶어 92-86으로 승리했다. 
   
KGC는 경기 초반 SK의 분위기에 압도되면서 기를 펴지 못했다. 2쿼터에도 비슷하면서 전반을 아쉽게 보낸 KGC는 후반부터 살아났다. 

KGC는 4쿼터에 기어이 동점을 만들었고, 박형철의 3점과 테리의 2점으로 리드를 가져왔다. KGC는 마지막까지 리드를 잘 지키면서 짜릿한 역전승을 따냈다.  

경기 후 김승기 감독은 경기 후 “항상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아쉬움으로 남지 않고 잘 다듬어서 내년 시즌을 준비해야겠다. 다음 시즌에는 핑계대지 말고 부상 선수 나오지 않도록 준비하겠다.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다음 시즌에 대한 각오를 드러냈다. 

김 감독은 이어 “여러 가지로 선수들이랑 저랑 안 좋았다. 힘든 한 해이다. 오늘 경기도 여러 가지 일들이 많았다. 그래도 의미는 있다. 마지막 경기에서 이기면서 한 시즌 잘 끝내서 다행이다.”며 한 시즌을 돌아봤다. 

KGC는 이번 시즌 롤러코스터였다. 시즌 초에는 외국인 선수 문제로 고충을 겪었던 KGC는 2라운드 2위도 찍었다. 이후 트레이드와 드래프트를 통해 가드 문제도 보완하면서 상승가도를 기대했다. 그러나 오세근과 양희종을 비롯한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이 이어졌다.    

여기에 김 감독의 건강도 문제였다. 김 감독은 시술을 받아야 해서 경기에 결장하는 일도 생겼다. 시술이 제대로 되지 않자 김 감독의 몸은 계속해서 좋지 않았고, KGC도 올라갈 원동력을 잃어버렸다.  

그는 “지도자를 하면서 쉴 새 없이 달려왔다. 몸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고, 너무 달려왔다. 내가 원하는 목적도 이뤘지만 몸 상태가 좋지 않으면 감독 생활에 지장이 있더라. 몸조리를 해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7월이나 8월에 시술만 하면 감독 생활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병원에서 말해줬다.”며 앞으로 몸 관리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감독은 분명 이번 시즌을 겪으면서 많은 것을 느낀 듯했다. 이 시즌 이후로는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약속도 했다. 과연 그가 이끄는 KGC가 다음 시즌에는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KBL 

김영훈  kim95y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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