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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좌절, 아쉽지만 미래 내다본다”...꼴찌 후보 DB를 성장시킨 ‘이상범 매직’

[바스켓코리아 = 원주/이성민 기자] “봄 농구에 초대받지 못해 아쉽고 미안하다. 하지만, 여기서 주저앉을 것이 아니라 미래를 내다봐야 한다.” 

원주 DB는 19일(화) 원주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마커스 포스터(20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 리온 윌리엄스(23점 9리바운드 2스틸 2블록슛), 김현호(15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박지훈(11점 2리바운드)88-76으로 승리했다. 

DB는 이날 승리로 3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최종 성적 24승 30패, 8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경기 후 DB 이상범 감독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선수들은 정말 열심히 해줬다. 뛰는 농구가 정말 힘든데도 끝까지 해줬다. 물론 아쉬움은 많다. 특히 봄 농구에 초대받지 못해 아쉽고 미안하다. 하지만, 여기서 주저앉을 것이 아니라 미래를 내다봐야 한다. 다음 시즌을 잘 준비해서 DB만의 농구를 또 한 번 보여드리고 싶다.”며 시즌을 마무리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시즌과 올 시즌. 두 시즌 동안 DB는 ‘꼴찌 후보’라는 냉정한 평가와 함께했다. 하지만, 모두가 함께 뛰는 농구로 세간의 평가를 뒤집었고, ‘저력 있는 팀’으로 거듭났다. 지난 시즌에는 정규리그 우승, 챔프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역시 시즌 끝까지 6강 플레이오프 경쟁을 했다.

이상범 감독은 “이 자리를 떠날 때까지는 항상 배워야 한다는 마음가짐이다. 꼴찌만 면하자는 마음가짐으로 임했는데 더 좋은 성적을 냈다. 올 시즌에도 6강 플레이오프 경쟁을 했다. 뒷심이 떨어진 것은 아쉬운 부분이지만, 저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선수들을 높게 평가하고 싶다. 너무 열심히 해줘서 고맙고 대견하다. 10승에서 15승 하기도 힘들다는 게 지배적인 평가였는데 24승이나 거뒀다. 선수들이 믿고 따라준 덕분이다. 고맙다는 말밖에 해줄 수 없다.”며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상범 감독은 내년 시즌 호성적을 위한 대규모 선수단 변화를 예고했다. 국내 선수들과 외국인 선수들 모두 변화를 주겠다고 강조했다. 시즌을 마감했지만, 이상범 감독의 본격적인 행보는 지금부터다.  

“다음 시즌 선수단 구성을 잘해야 할 것 같다.”고 강조한 이상범 감독은 “다음 시즌에는 꼴찌 후보라는 평가를 안 들었으면 좋겠다. 2년 연속으로 충분하다. 우선 팀 내 국내 선수 FA 정리 및 구상을 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타 팀에서 영입 가능성 있는 선수들을 알아보려고 한다. FA가 가장 먼저다. 그 이후에 외국인 선수를 맞춰갈 생각이다. 그래서 시즌보다 비시즌이 더 바쁠 것 같다. 외국인 선수를 보러 가기 위해 스케줄도 짜야한다. 6월까지는 빡빡하게 움직일 것 같다.”며 비시즌 계획을 전했다. 

사진제공 = KBL

이성민  aaaa13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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