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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3위’ LG 현주엽 감독 “PO에서 더 높이 올라가고파”

[바스켓코리아 = 원주/이성민 기자]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높은 곳으로 올라가고 싶다. 버틸 때까지 버텨서 더 높이 올라갔으면 좋겠다.”

창원 LG는 19일(화) 원주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76-88로 패배했다. LG는 30승 24패, 8위로 정규리그를 마감했다. 

경기 후 LG 현주엽 감독은 “목표했던 봄 농구도 하게 됐고, 시즌 전 목표인 라운드당 5승 및 30승을 달성했다.”며 “어려움이 있었지만, 끝까지 집중해서 목표를 이루게 됐다. 중간에 힘든 상황을 이겨낸 것이 뿌듯하다. 큰 부상 없이 뛰어준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고 정규리그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LG는 최종 성적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됐다. 시즌 초 8위까지 떨어졌던 것을 생각한다면 분명 값진 성과다. 그러나 현주엽 감독은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플레이오프에서 가진 기량 잘 발휘한다면 더 높은 곳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높은 곳으로 올라가고 싶다. 버틸 때까지 버텨서 더 높이 올라갔으면 좋겠다.”며 선수들의 각성을 촉구했다. 

이어 “농담으로 하루살이라고 얘기한다. 자고 일어나면 순위가 바뀌어 있다. 어느 팀과 할지 결정도 안 났다. 어느 팀과 하던 열심히 해서 최대한 좋은 경기 해보겠다.”고 덧붙였다. 

현주엽 감독은 시선의 끝을 챔피언결정전 우승까지 맞추고 있다. 현주엽 감독은 플레이오프에서의 호성적을 위한 키 포인트로 ‘LG다운 농구’를 꼽았다. 

“경기를 하다 보면 상대에게 지는 게 아니라 우리 플레이를 하지 못해서 진다.”고 단호하게 말한 현주엽 감독은 “가장 중요한 것은 팀플레이다. 화려하고 공격적인 부분으로 해결하기보다는 탄탄한 수비와 쉬운 득점으로 이기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정규리그에는 팀 플레이를 잘해줬고, 서로 희생하면서 잘 이겨냈다. 플레이오프에서 무너지지 않고 잘하면 좋은 경기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주먹을 꽉 쥐어보였다.

사진제공 = KBL

이성민  aaaa13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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