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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 Review] '삼각편대 맹활약' KCC, 전자랜드 꺾고 2연패 마감... 정규리그 4위 확정

[바스켓코리아 = 인천/김준희 기자] KCC가 정규리그 4위를 확정 짓고 플레이오프로 향한다.

전주 KCC는 19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브랜든 브라운(29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 이정현(27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송교창(17점 8리바운드) 등의 활약을 묶어 88-75로 승리했다.

전자랜드는 찰스 로드(17점 3리바운드), 정효근(11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김낙현(18점 3어시스트), 기디 팟츠(12점 4리바운드) 등이 분전했지만 후반 넘어간 분위기를 되찾지 못하고 패배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KCC는 시즌 28승(26패) 째를 올리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같은 시각 고양에서 열린 오리온과 KT의 경기에서 오리온이 승리하면서 KCC의 정규리그 4위가 확정됐다. 전자랜드는 19패(35승) 째를 떠안으며 4연패로 정규리그를 마무리했다.

● 1쿼터 : 전주 KCC 21-18 인천 전자랜드

전자랜드가 초반부터 KCC를 몰아붙였다. 차바위의 베이스라인 점퍼로 선취점을 올린 전자랜드는 로드가 연속 미드레인지 점퍼를 성공시키면서 리드를 잡았다. KCC가 송교창, 이정현의 골밑 득점과 브라운의 점퍼로 맞섰지만, 정효근과 차바위과 연속 3점슛을 적중시키면서 6점 차로 앞섰다.

KCC도 곧바로 맞대응에 나섰다. 브라운의 골밑 득점 이후 전자랜드의 턴오버 상황에서 송교창이 연속 득점을 성공시키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브라운이 3점슛을 꽂아 넣으면서 흐름을 가져왔다.

이후 양 팀은 나란히 득점을 주고받았다. 막판 전자랜드가 박봉진의 미드레인지 점퍼로 1점 차까지 쫓았지만, 이정현이 우중간 뱅크샷을 통해 3점 차까지 벌리면서 1쿼터를 마무리했다.

● 2쿼터 : 전주 KCC 39-41 인천 전자랜드

KCC가 이정현과 정희재의 3점슛에 힘입어 빠르게 점수 차를 벌려나갔다. 전자랜드는 김낙현의 자유투 2득점과 정효근의 포스트업 득점으로 대응했지만, KCC 킨과 브라운이 차례로 득점을 올리면서 11점 차까지 달아났다.

전자랜드는 김낙현을 투입하면서 공격적인 라인업을 꾸렸다. 이후 전자랜드는 조금씩 격차를 좁혔다. 김낙현의 드라이브인 레이업에 이어 정효근과 정영삼이 연속 3점슛을 터뜨리면서 5점 차까지 따라잡았다.

KCC는 작전 시간으로 흐름을 끊었지만, 전자랜드의 공격력은 식지 않았다. 전자랜드는 김낙현의 연속 득점과 로드의 풋백 득점을 통해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자 양 팀 외국 선수가 나섰다. KCC 킨이 골밑 득점에 이어 플로터를 성공시키면서 리드를 되찾아왔지만, 로드가 더블 클러치 득점에 이어 버저비터 3점슛을 꽂아 넣으면서 전자랜드가 2점의 리드를 안고 전반을 마쳤다.

● 3쿼터 : 전주 KCC 65-59 인천 전자랜드

전자랜드가 2쿼터 막판 분위기를 이어갔다. 로드의 골밑 득점과 팟츠의 3점슛을 묶어 7점 차까지 달아났다. 송교창이 연속 득점을 올리면서 추격을 시도했지만, 팟츠의 베이스라인 점퍼에 이어 정효근의 3점슛이 터지면서 리드를 공고히 했다.

고전하던 KCC는 브라운의 자유투 2득점에 이어 이정현이 3점슛을 터뜨리면서 숨통을 틔었다. 둘은 KCC의 공격을 주도했다. 브라운이 골밑 득점과 자유투로 4점을 올린 뒤, 이정현의 페이스업 득점이 들어가면서 KCC가 다시 승부를 뒤집었다.

전자랜드는 쿼터 후반 로드가 파울 트러블로 인해 코트에서 물러나면서 악재를 맞았다. KCC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높이 열세에 몰린 전자랜드가 파울을 범하는 사이, 자유투로 5점을 쌓았다. 이어 킨의 스틸 이후 속공 상황에서 송교창이 골밑 득점으로 마무리하면서 경기는 8점 차가 됐다.

전자랜드는 김상규와 김낙현의 3점포로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다. 그러나 브라운과 송창용이 득점을 올리면서 이를 막았다. 결국 KCC가 6점 차로 앞선 채 4쿼터로 향했다.

● 4쿼터 : 전주 KCC 88-75 인천 전자랜드

KCC가 4쿼터 시작과 함께 신명호의 골밑 득점과 브라운의 원핸드 덩크를 통해 10점 차까지 간격을 넓혔다. 김낙현이 3점슛으로 추격의 불씨를 살리려 했지만, 이정현이 3점슛을 꽂아 넣으면서 찬물을 끼얹었다.

전자랜드는 설상가상으로 파울 트러블이었던 로드가 테크니컬 파울을 받으면서 5반칙으로 물러났다. 분위기가 어수선해진 상황, KCC는 이정현의 3점슛과 브라운의 원핸드 덩크를 통해 승기를 굳혔다.

남은 시간 변화는 없었다. KCC는 최승욱과 이정현, 브라운이 점수를 추가하면서 여유롭게 경기에 임했다. 전자랜드는 팟츠, 정영삼이 득점에 가세했지만 흐름을 가져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대로 시간이 흐르면서 경기가 종료됐다. 최종 스코어 88-75로 KCC가 전자랜드를 꺾고 2연패를 마감했다.

사진제공 = KBL

김준희  kjun032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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