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WKBL
[W PO] ‘챔프전 진출’ 임근배 감독 “우리은행과는 수비 형태 달라질 것”

[바스켓코리아 = 아산/김우석 기자] 삼성생명이 2년 에 챔피언 트로피에 재도전한다.

용인 삼성생명은 1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벌어진 2018-19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에서 김한별(18점 4리바운드 10어시스트), 박하나(15점 9리바운드 4스틸), 배혜윤(18점 3어시스트) 활약을 묶어 아산 우리은행을 접전 끝에 75-68로 이겼다.

삼성생명은 우리은행 통합 6연패의 시작 시점에 챔프전에 올랐고, 2년 전 다시 우리은행을 챔프전에서 만나 패한 전력이 있었다.

임근배 감독은 “무지 수고했다. 고맙다. 하느님께 감사 드린다.”고 짧게 총평했다. 연이어 위 감독은 챔프전 진출 소감에 대해 “우리에게는 버거운 상대였다. 선수들이 하나가 되어서 3차전까지 왔다. 좋은 경기를 했다. 누구 하나 할 것 없이 의지를 같고 그 간에 있었던 트라우마를 떨칠 수 있었다. 그게 가장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플레이오프 히어로는 단연 김한별이었다. 임 감독은 “한별이는 별로 칭찬을 받고 싶어 하지 않는다. 하지만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고생했다고 하고 싶다. 사실은 몸도 완전치 않다. 항상 부상을 안고 운동을 한다. 의지력이 좋다. 정신력으로 버텼다. 플옵에서 역할이 정말 컸다.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지만, 좋긴 했다. 크게 박수를 보내주고 싶다.”고 말했다.

연이어 우리은행 평가에 대해 “너무나 좋은 팀이다. 포기하는 법이 없다. 경기를 할 준비가 되어 있는 팀이다. 위 감독도 부러운 감독 중에 한 명이다. 좋은 생각을 갖고 있다. 지도력도 있다. 여자농구에 없어서는 안 된다. 우리은행은 언제든지 다시 올라올 수 있는 저력이 있다. 수고했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적장에 대한 예우도 아끼지 않았다.  

삼성생명은 오늘 승리로 우리은행과 관련한 트라우마를 많이 벗어 던졌다. 발전했다. 위 감독은 “정규리그 때도 나오지 않았던 심리적인 부분이 플옵을 치르면서 좋은 부분만 나왔다. 3경기 내내 정신력을 잘 유지해 주었다. 좋아진 부분이다.”고 평가했다.

이제 삼성생명은 이틀을 쉬고 챔피언 결정전을 치른다. 상대는 정규리그 1위에 오른 KB스타즈다. 임 감독은 “정규리그 때 많이 해보았다. 내일은 쉬고, 모레는 하던 것들을 맞춰보는 시간을 갖겠다. 단점을 공략하는 방법을 선택하겠다.”고 말했다.

연이어 우리은행과 경기에서 나왔던 적지 않은 5반칙 퇴장과 위기를 넘어선 힘에 대해서는 “멘탈이라고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1쿼터 경기력이 좋지 못했다. 준비한 디펜스를 하지 못했다. 약속을 했던 것들이 나오지 않아서 뒤졌다. 3쿼터 정비해서 들어갔다. 잘 되었다. 적극성을 갖고 하다 보니 ‘5반칙이 나와도 해내야 한다.’라는 생각이 강했던 것 같다. 다른 때 같았으면 흔들렸을 것이다. 그래도 흔들리지 않았다.”며 칭찬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조금은 쓸데 없는 파울이 많은 부분에 대해 “우리은행과 KB는 성격이 다르다. 수비는 열심히 해야 한다. 스타일은 달라져야 한다. 수비의 방향을 바꿔야 한다. 우리은행은 빌링스를 제외한 다른 선수들이 외곽이 좋다. 수비를 타이트하게 해야 했다. KB는 조금은 다르다. 다른 방법을 적용해야 한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김우석  basketguy@basketkorea.com

<저작권자 © 바스켓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포토 뉴스
[BK포토]오리온 닥터유 에너지바배 3X3 영광의 얼굴들
[BK포토]오리온 닥터유 에너지바배 3X3 결승 현장화보
[BK포토]오리온 닥터유 에너지바배 3X3 4강 현장화보
[BK포토]오리온 닥터유 에너지바배 3X3 본선 현장화보
[BK포토]오리온 닥터유 에너지바배 3X3 예선 현장화보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