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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비츠키가 평가하는 독일 대표팀의 전력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NBA의 살아있는 전설 ‘독일 병정’ 덕 노비츠키(포워드, 213cm, 111.1kg)가 오는 2019 농구 월드컵에 나서는 자국 전력을 평가했다.

『FIBA.com』에 따르면, 노비츠키가 독일 전력을 두고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노비츠키는 지난 유로바스켓 2017을 끝으로 대표팀에서 은퇴했다. 어느덧 선수로서 황혼기에 접어든 노비츠키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이번 시즌 후에 농구공을 내려놓을 가능성이 실로 높다.

노비츠키는 현 독일의 전력을 두고 “모두가 건강하다면, 독일에는 어리고 유능한 선수들이 여럿 자리하게 된다”고 입을 열며 “대니얼 타이스(보스턴), 막시 클리바(댈러스), 데니스 슈뢰더(오클라호마시티)가 자리하게 된다”면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또한 그는 “폴 집서(전 시카고)도 곧 가세할 것”이라며 독일 역사상 강한 전력을 갖추게 된다고 덧붙였다.

만약 이들 모두 오는 대회에 모두 참가하게 된다면, 독일도 웬만한 수준급의 팀들 부럽지 않은 전력이다. 가드, 포워드, 센터에 걸쳐 두루 NBA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는데다 이들을 중심으로 탄탄한 선수구성에 나설 수 있기 때문이다. 네 명의 전현직 NBA 선수들이 구성되어 있는 것만으로도 독일로서는 역대 최고의 전력이나 다름이 없다.

그러면서도 노비츠키는 “대회를 치르기에 좋은 선수들을 두루 보유하고 있다”고 운을 떼며 “슈뢰더가 팀을 이끌 것이다”면서 자국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 확신했다. 또한 그는 “선수들이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올림픽에 나갔으면 좋겠다”면서 독일의 올림픽 진출을 염원했다. 그는 지난 유로바스켓에서 슈뢰더와 함께 뛰었다.

한편, 노비츠키가 대표팀을 이끄는 동안 독일은 철저한 원맨팀에 불과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일은 국제대회에서 승승장구했다. 유로바스켓과 농구 월드컵에서 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나 노비츠키가 뛰던 2002 월드컵에서는 독일이 농구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3위에 입상했다. 당시 노비츠키는 대회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2002년에 따낸 농구 월드컵에서의 메달은 독일이 유일하게 월드컵에서 수확한 메달이다. 그만큼 노비츠키의 존재감이 가히 절대적이었다. 유로바스켓에서도 해마다 빠지지 않고 참가한 그는 조국의 부름에 당당히 응했다. 비록 노비츠키를 도와주는 뚜렷한 선수가 없어 고비 때마다 고배를 마셨지만, 노비츠키가 있어 독일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이어 노비츠키는 2008년에 조국을 올림픽으로 이끌었다. 당시 올림픽 개막전에서 독일 선수단 기수로 나서면서 올림픽 무대를 밟았다. 비록 독일은 올림픽에서 결선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지난 1992년 이후 첫 올림픽 진출이라 감격은 컸다. 그 중심에는 늘 그랬듯 노비츠키가 자리하고 있었다.

과연 독일은 이번 농구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까. 독일은 지난 2010년 이후 오랜 만에 월드컵에 진출했다. 2010년 당시에는 노비츠키 홀로 팀을 이끌었지만, 이제는 아니다. 참고로 이번 월드컵에서 독일은 도미니카공화국, 프랑스, 요르단과 함께 G조에 속해 있다. 2라운드 진출은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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