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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리그 프리뷰] ‘기대 만발’ 신입생 부산대, 대학 무대 끝판왕 노린다

[바스켓코리아 = 이성민 기자] 대학농구리그에 처음 발을 내딛는 부산대가 끝판왕으로 자리매김할 준비를 마쳤다. 

2019 대학리그 여대부는 19일 디펜딩 챔피언인 수원대와 광주대 경기를 시작으로 10월(예정)까지 약 8개월에 걸친 대장정에 돌입한다. 바스켓코리아에서는 여대부 각 팀의 전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다섯 번째 순서는 부산대학교다.

올 시즌 대학농구리그에는 신입생이 합류한다. 2017년 전국체전 준우승, 마카오 국제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한 부산대가 그 주인공. 

부산대는 대학팀이지만, 실업팀과 견줄 정도로 출중한 기량을 자랑한다. 전국체전 준우승이 이를 뒷받침한다. 출중한 기량을 바탕으로 지난해를 자신들의 해로 만들었다. 이 때문에 ‘부산대가 대학농구리그에 언제 합류하냐’는 질문이 끊이지 않았다. 

물론 부산대의 현재 상황은 그리 낙관적이지 않다. 무엇보다 기용 가능한 선수가 턱없이 부족하다. 8명에 불과하다. 

지난해 호성적을 이끈 주축 선수들이 대거 빠졌고, 용인 삼성생명 출신 가드 김선미(170cm, 가드)와 사천시청 출신 장혜지(167cm, 가드)가 프로와 실업 출신 선수 자격에 걸려 대학리그에 참가할 수 없다. 대학 무대를 경험한 선수는 3학년 이지우(170cm, 가드)가 전부다. 

상황이 녹록지 않지만, 부산대는 부지런한 훈련을 통해 짜임새 넘치는 팀 전력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매우 강한 강도로 동계 훈련을 소화했다는 후문. 

부산대 박현은 코치는 “지난해 잘해준 선수들이 많이 빠졌다. 상황이 전체적으로 좋지는 않지만, 이지우와 이주영(189cm, 센터)을 중심으로 팀을 다시 조합했다. 현재 부상 선수까지 나오면서 8명으로 시즌을 치러야 한다. 훈련을 원활하게 소화하지는 못했지만, 선수들이 열심히 했다. 실전 감각이 조금 떨어지는 것이 걸린다.”고 시즌 준비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부산대는 올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첫 출전에 많은 기대가 쏠려있어 부담감이 심할 수밖에 없다. 박현은 코치는 “주변에서 계속 우승 얘기를 해서 너무 부담된다. 스트레스다.”며 “지난해 전력으로 그대로 나왔다면 자신이 있었을 텐데, 올 시즌에는 선수들이 다 바뀌었다. 이지우 말고는 대학 무대 경험이 있는 선수가 없다. 언니들을 응원하던 선수들이 경기를 뛰게 됐다. 부담감을 이겨내기 위해 더 열심히 연습한 것 같다.”고 말했다.

부산대가 첫 대학농구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키기 위해선 결국 이지우의 활약이 중요하다. 박현은 코치도 이지우의 활약에 기대를 걸었다. 박현은 코치는 “작년에 경기를 뛰었던 이지우가 잘해줘야 한다. 언니들과 뛰면서 배운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수해줬으면 한다.”며 이지우의 어깨에 힘을 실었다. 

이어 이지우 뿐만 아니라 이주영도 활약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주영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경기에 나서게 된다. 189cm의 큰 신장을 자랑하기에 상대팀에 분명 위협이 될 것이다. 기대를 걸고 있다.”

새로운 선수들과 새로운 출발을 알린 부산대. 박현은 코치는 올 시즌 팀 컬러로 ‘뛰는 농구’를 선정했다. 이유를 묻자 “지난해에는 무릎 부상을 당한 선수들이 많아 세트 오펜스를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하지만, 올 시즌엔 어린 선수들이 많은 만큼 뛰는 농구를 재밌게 하고 싶다.”고 웃으며 답했다. 

앞서 말했듯 부산대는 올 시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다. 박현은 코치 역시 시선의 끝을 우승에 맞추고 있다. 

“당연히 우승이 목표 아니겠습니까?”라고 힘주어 말한 박현은 코치는 “다만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경기를 하면서 빠르게 단점을 보완할 예정이다. 목표를 우승으로 잡아야 선수들도 더 열심히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열심히 해보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사진제공 = KUBF

이성민  aaaa13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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