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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학 감독 “쇼터, 트리플더블 하더니 감사하다고 하더라”

[바스켓코리아 = 원주/이성민 기자] “쇼터가 트리플더블 하더니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하더라.” 유재학 감독이 쇼터의 맹활약에 함박 웃음 지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6일(토) 원주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시즌 여섯 번째 맞대결에서 섀넌 쇼터(25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 3스틸), 라건아(22점 15리바운드 4어시스트), 이대성(3점슛 5개 포함 17점)의 활약을 묶어 100-85로 승리했다. 

쉽지 않은 승부였다. 현대모비스는 1쿼터에 최악에 가까운 경기력을 노출했다. DB에 20점 차 리드를 내주면서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다행히도 2쿼터부터 쇼터와 라건아를 중심으로 한 팀 오펜스가 살아났다. 차근차근 격차를 좁혀나가던 현대모비스는 후반전에 스코어를 뒤집으며 역전승을 챙겼다.

경기 후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초반에 너무 편하게 하려고 했다. 농구가 편하게 하면 되나. 식스맨들이 잘해줬다. 쇼터도 어려울 때 잘해줬다.”고 이날 경기를 총평했다.

쇼터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쇼터는 이날 공수 양면에 걸쳐 팀 중심을 잡았다. KBL 무대 첫 트리플더블도 작성했다. 13년 전 고(故) 크리스 윌리엄스의 트리플더블이 현대모비스 소속 선수의 마지막 트리플더블이다. 

유재학 감독은 “쇼터가 너무 잘해줬다. 미드레인지 게임과 돌파로 먹고사는 스타일이다. 마지막에 4분 남겨놓고 코칭스태프가 쇼터의 트리플더블 소식을 알려주더라. 윌리엄스 이후 13년 만에 트리플더블을 작성하면 의미가 있을 것 같아 기회를 줬다. 쇼터가 트리플더블 하더니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하더라.”며 웃음 지었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승리로 7연승을 달렸다. 주축 선수들의 체력 안배와 경기력 유지 사이에서 묵묵히 중심을 잡고 있는 유재학 감독은 만족을 드러냈다. 

유재학 감독은 “남은 경기에서도 둘 다 가져가고자 한다. 주축 선수들은 25분 내외로 뛰면서 컨디션을 맞출 예정이다. 단, 오늘 같은 경기가 나와서는 안 된다. 선수들에게 경기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1쿼터 끝나고 얘기했다. 전반전이 끝난 뒤 라커룸에 들어가서 또 한번 얘기했다. 프로 선수는 정신 상태가 흐트러지면 안 된다. 남은 경기에도 집중하겠다.”고 힘주어 말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제공 = KBL

이성민  aaaa13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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