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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 Review] ‘쇼터 트리플더블’ 현대모비스, DB에 20점 차 역전승...DB PO 좌절

[바스켓코리아 = 원주/이성민 기자] 현대모비스가 DB에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 악몽을 선사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6일(토) 원주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시즌 여섯 번째 맞대결에서 섀넌 쇼터(25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 3스틸), 라건아(22점 15리바운드 4어시스트), 이대성(3점슛 5개 포함 17점)의 활약을 묶어 100-85로 승리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승리로 7연승을 질주했다. 42승째를 수확했다(42승 11패). 패배한 DB는 3연패의 늪에 빠졌다. 23승 30패를 기록,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

◆1쿼터 : 울산 현대모비스 13-27 원주 DB

DB가 쿼터 초반 흐름을 압도했다. 공수 양면에 걸쳐 완벽한 경기력을 뽐냈다. 공격에서는 골밑에 공을 투입한 뒤 빠져나오는 패스를 착실하게 외곽슛으로 이었다. 활발한 컷인 움직임으로 손쉬운 득점을 만들기도 했다. 수비는 스위치 맨투맨 디펜스를 골자로 했다. 골밑으로 투입되는 현대모비스 엔트리 패스를 원천봉쇄했다. 5분이 채 흐르기도 전에 12-0 리드를 따냈다.

DB 리드는 남은 시간에도 계속됐다. 현대모비스가 라건아 대신 쇼터를 투입하면서 변화를 꾀했지만, DB 상승세에 맞서기엔 역부족이었다. DB는 포스터와 허웅을 중심으로 한 발 더 뛰는 농구를 펼쳤다. 그 결과 실점 최소화와 득점 페이스 유지를 모두 잡을 수 있었다. 1쿼터 종료 부저가 울렸을 때 스코어는 27-13, DB의 기분 좋은 리드를 가리켰다. 

◆2쿼터 : 울산 현대모비스 48-49 원주 DB

현대모비스가 2쿼터 시작과 함께 공세를 펼쳤다. 골밑 수비를 강화해 DB의 득점 루트를 좁혔고, 수비 리바운드 이후 적극적인 속공 전개로 차근차근 추격 점수를 쌓아올렸다. 쇼터와 라건아가 중심을 지키는 가운데 오용준의 외곽 지원까지 더해졌다. 3분 41초가 흐른 시점, 7점 차로 따라붙었다. 

현대모비스는 추격의 집중력을 유지했다. 쇼터가 포스터와의 1대1 매치업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득점을 쓸어 담았다. 이에 반해 DB는 윌리엄스-포스터로 이어지는 공격 활로가 현대모비스 스위치 맨투맨 디펜스에 차단됐다. 득점 페이스가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결국 현대모비스가 라건아의 버저비터 3점슛으로 추격 분위기에 방점을 찍었다. 팽팽한 균형 속에 2쿼터가 마무리됐다.  

◆3쿼터 : 울산 현대모비스 76-72 원주 DB

2쿼터 막판 형성된 팽팽한 균형은 3쿼터로 이어졌다. 양 팀은 높은 집중력을 바탕으로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득점을 주고받으면서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했다. 

현대모비스가 팽팽한 균형 속에서 우위를 점했다. DB가 야투 난조에 빠진 틈을 타 과감한 속공 전개로 득점을 올렸다. 라건아와 교체 출전한 클라크, 양동근 그리고 쇼터가 힘을 냈다. 연속 11득점에 성공한 현대모비스는 76-72로 앞선 채 4쿼터를 맞이했다. 

◆4쿼터 : 울산 현대모비스 100-85 원주 DB

현대모비스는 클라크를 스타팅 멤버로 투입해 라건아의 체력 안배를 꾀했다. 클라크는 3분 43초의 시간동안 현대모비스 골밑을 굳건하게 지켰다. 이대성과 양동근, 함지훈이 번갈아가며 득점포를 가동, 격차를 10점까지 벌려냈다(86-76, 현대모비스 리드).

여유를 되찾은 현대모비스는 승리 굳히기에 돌입했다. 수비 집중력을 끌어올려 DB에 추격 빌미를 제공하지 않았고, 철저한 세트 오펜스 전개로 시간을 흘려보냈다. 종료 1분 49초 전, 라건아가 결정적 자유투 득점을 올렸다. 스코어는 92-82, 쐐기포였다. 현대모비스가 그대로 승리를 챙겼다. 

사진제공 = KBL

이성민  aaaa13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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