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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징기스, 5대 5 훈련 시작 ... 다음 시즌 복귀 초읽기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댈러스 매버릭스가 다가오는 2019-2020 시즌에 예정된 전력을 구축할 예정이다.

『Dallas News』의 브래드 타운센드 기자에 따르면, 댈러스의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포워드-센터, 221cm, 108.9kg)가 5대 5 훈련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된 후 치른 첫 5대 5 훈련이며 몸을 완전하게 맞대는 코트 훈련이다.

그는 지난 2018년 2월 7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밀워키 벅스와의 홈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부상을 당한지 어느덧 1년이 훌쩍 지났다. 부상당시 돌아오는데 최소 1년이 소요될 예정이었으며, 이제야 5대 5 훈련을 소화한 셈이다. 결국 포르징기스는 이번 시즌이 아닌 다음 시즌에 돌아올 것을 이번 시즌 중반에 밝혔다.

훈련을 소화한 소감으로 포르징기스는 “완전하게 이전보다 좋아졌다”고 운을 떼며 “제가 움직이는 것, 뛰고 점프하는 것까지 모든 부분에서 좀 더 부드러워졌다”자신의 몸 상태를 설명했다. 워낙에 큰 신장을 갖추고 있어 부상에서 회복하는데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 것으로 파악된다. 그러나 훈련을 시작한 만큼, 다음 시즌에 뛰는 데 큰 문제는 없을 전망이다.

포르징기스의 훈련 시작에 대해 댈러스의 릭 칼라일 감독도 반겼다. 칼라일 감독은 “많은 긍정적인 신호들이 있다”고 입을 열며 “오늘과 같은 날들이 매우 중요하다. 연습에서 높이를 보여줬고, 득점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패스도 잘 한다”면서 포르징기스의 훈련 시작 소식이 무엇보다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포르징기스의 몸 상태가 서서히 회복된 것으로 봐서는 이제는 그의 거취 문제가 중요해졌다. 포르징기스는 이번 시즌 후 신인계약이 만료된다. 이전 시즌 초반에 이전 소속팀이던 뉴욕 닉스와 연장계약을 맺지 않았다.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댈러스로 트레이드된 그는 시즌 후 댈러스 잔류 의사를 피력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계약은 확정되지 않았다.

이제 부상에서 돌아오는 만큼, 이적시장에 나오더라도 많은 팀들이 그와의 계약을 시도할지는 의문이다. 예정대로 댈러스에 잔류할 것으로 짐작된다. 다만 계약조건이 어떨지가 관건이다. 현실적으로는 선수옵션이 들어간 2년 계약을 제시하는 것이 나을 수 있다. 다만 포르징기스가 장기계약을 원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아직 오프시즌에 되지 않은 만큼, 계약 조건에 대한 언급이 섣부를 수도 있다. 그러나 댈러스는 시즌 중 뉴욕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지명권을 내주는 위험을 감수하면서 포르징기스를 품기로 했다. 이는 포르징기스에 대한 믿음이 크다는 반증이다. 관건은 부상 이전의 경기력을 얼마만큼 회복할지다.

그는 지난 시즌 부상 전까지 48경기에 나서 경기당 32.4분을 소화하며 22.7점(.439 .395 .793) 6.6리바운드 1.2어시스트 2.4블록을 기록했다. 덕 노비츠키보다 훨씬 더 큰 키를 자랑하면서 유려한 슛터치까지 갖추고 있는 그는 해마다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지난 시즌에는 생애 첫 올스타에도 선정됐지만, 아쉽게도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뛰지 못했다.

한편, 댈러스는 신인인 루카 돈치치와 포르징기스를 중심으로 팀을 다지길 바라고 있다. 노비츠키 시대의 종언을 고하고 새로운 유러피언듀오와 함께 팀을 도약시킬 심산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포르징기스가 부상 이전의 몸 상태와 경기력을 서서히 회복해야 한다. 아직 어린 선수인 것을 감안하면, 시간은 충분하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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