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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프리뷰] 전자랜드 vs 현대모비스, 1-2위 팀의 마지막 모의고사

[바스켓코리아 = 편집부] 1, 2위 두 팀이 마지막 모의고사를 치른다.

인천 전자랜드와 울산 현대모비스가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다. 전자랜드는 시즌 35승 16패로 2위, 현대모비스는 40승 11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두 팀은 이미 4강 PO 직행을 확정 지었다. 이날 경기 승패에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 다만 전자랜드는 홈 연승이 걸려있다는 점, 그리고 두 팀이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각자의 전력을 확인해볼 수 있는 기회다.

바스켓코리아에서는 토크 형식의 프리뷰를 통해 두 팀의 대결을 미리 살펴보았다. 
(대화 느낌을 주기 위해 구어체를 사용하는 부분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바스켓(이하 바) : 1, 2위 팀이 만났네. 전자랜드와 현대모비스의 맞대결이야. 그래도 두 팀이 1-2위인 만큼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날 확률이 높잖아. 서로의 전력을 확인해볼 수 있는 기회야. 전자랜드는 홈 연승이 걸려있기도 하고.

코리아(이하 코) : 일단 두 팀 모두 정규리그 순위가 결정된 만큼 승패에 큰 의미는 없어. 다만 기싸움 차원이라고나 할까? 너무 밀리는 모습으로 정규리그를 마무리한다면 나중에 만나더라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겠지.

바 : 네 말에 동의해. 우선 양 팀 최근 경기를 살펴볼까?

전자랜드는 지난 12일 오리온전에서 69-82로 패했어. 박찬희와 강상재, 정영삼 등 주요 선수들이 빠져있는 상황에서 백업 선수들이 기회를 많이 얻었지. 안타깝게 많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패배를 떠안았어. 그나마 로드와 팟츠가 좋은 컨디션으로 38점을 합작했지. 어쨌든 포커스를 플레이오프에 집중시키고 있는 만큼 크게 무리는 하지 않는 전자랜드야.

코 : 반면 현대모비스는 플레이오프 직행을 확정 지은 이후 경기력이 살아나고 있는 것 같아. 지난 12일 SK전에서 무려 106득점을 올리면서 승리를 거뒀어. 특히 라건아가 28분 만을 뛰면서 39점 14리바운드로 그야말로 미친 활약을 펼쳤지. 쇼터도 20점을 보탰고, 문태종과 이대성도 27점을 합작했어. 박경상도 백코트진에 가세하면서 더더욱 빈틈이 보이지 않는 현대모비스야.

바 : 챔피언의 위엄을 드러내고 있는 현대모비스네.

올 시즌은 현대모비스가 전자랜드에게 강했어. 5경기에서 4승을 챙겼지. 다만 최근 경기였던 1월 26일 맞대결에선 전자랜드가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첫 승리를 거뒀어. 연장까지 간 끝에 거둔 극적인 승리였지. 4쿼터 리드를 따라잡히면서 이날 경기도 지는 듯했지만, 연장에서 박찬희와 차바위의 3점슛을 엮어 홈 팬들 앞에서 현대모비스를 잡는 저력을 보여줬어. 전자랜드 입장에선 이날 경기를 떠올려야겠지.

 : 하지만 기록적으로 봤을 땐 전자랜드의 승리를 예측하기 힘들어. 전자랜드는 현대모비스전에서 평균 67.8득점을 기록하고 있어. 시즌 평균 득점인 84점에 비하면 현저하게 낮은 점수야. 공격에서 문제점을 드러냈다는 걸 알 수 있지. 3점슛도 시즌 평균이 8.8개인 반면, 현대모비스전에선 5개로 뚝 떨어져. 성공률도 23.1%에 불과하고. 물론 현대모비스도 전체적으로 기록이 저조하긴 하지만, 수비에서 전자랜드를 더 효과적으로 묶었다는 걸 알 수 있어.

바 : 어쨌든 전자랜드는 이날도 주축 선수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해. 결국 에이스 노릇을 하고 있는 팟츠가 이날 경기도 터지지 않으면 전자랜드는 힘들 것 같아. 유도훈 감독은 국내 선수의 해결 능력을 바라고 있지만, 그것도 외인 에이스 없인 힘든 부분이야. 팟츠가 제 역할을 해주는 건 베이스로 깔고, 다른 국내 선수들이 뒤를 받쳐야겠지.

코 : 현대모비스는 함지훈에게 기대를 걸어야 할 것 같아. 함지훈이 전자랜드를 상대로 강하잖아. 올 시즌 전자랜드가 현대모비스에 약했던 이유에는 함지훈 수비를 제대로 하지 못한 점이 컸어. 함지훈이 정효근이나 강상재 등 전자랜드 포워드들에게는 자신감이 있는 것 같아. 이날 경기에서도 그 강점을 그대로 이어간다면 무난히 승리를 거둘 수 있겠지. 라건아의 경기력이 물이 올라있으니까 말야.

바 : 과연 어느 팀이 승리를 거둘지 인천삼산체육관으로 가보자고!

사진제공 = KBL

이성민  aaaa13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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