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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부상 중인 타운스, 정밀검사 결과 이상무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부상자들이 늘어나 고심하고 있다.

『Star Tribune』의 크리스 하인 기자에 따르면, 미네소타의 ‘Big KAT’ 칼-앤써니 타운스(센터, 213cm, 110.7kg)가 당분간 결장한다고 전했다. 정밀검사 결과 왼쪽 무릎에 부기가 발견됐다. 이로 인해 타운스는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하게 됐다.

갈 길 바쁜 미네소타로서는 타운스의 결장하게 됨에 따라 큰 전력 공백을 안게 됐다. 타운스와 함께 팀을 이끌어야 할 앤드류 위긴스와 이들을 도울 로버트 커빙턴이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고 있다. 당분간 타운스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하는 만큼,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고 있는 미네소타에게는 큰 악재다.

타운스는 지난 2월 23일(이하 한국시간)에 생애 처음으로 경기를 결장했다. 데뷔 이후 첫 세 시즌 동안 단 한 경기도 거스르지 않고 모든 경기에 나선 그는 4년차를 맞은 이번 시즌에 교통사고 여파로 인해 경기에 나설 수 없었다. 두 경기 연속 벤치를 지킨 이후에야 다시 코트를 밟았고, 변함없는 존재감을 뽐냈다.

그러나 지난 10일 열린 워싱턴 위저즈와의 경기 이후 무릎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정밀검사를 받기에 이르렀다. 큰 부상은 아니라지만, 순위 싸움이 중요한 후반기에 다른 누구도 아닌 타운스가 결장하는 것은 미네소타에게는 치명적이다. 지난 11일 뉴욕 닉스를 상대로 타운스가 부재한 가운데 승리하긴 했지만, 앞으로 장담하긴 어렵다.

이번 시즌 타운스는 부상 전까지 64경기에 나서 경기당 33.2분을 소화하며 24.5점(.524 .405 .836) 12.3리바운드 3.3어시스트 1.7블록을 기록하고 있다. 세 시즌 연속 꾸준히 평균 12.3리바운드를 잡아내고 있는 가운데 득점, 어시스트, 블록이 데뷔 이후 가장 많다. 해마다 발전하고 있으며, 어느덧 이제는 2년 연속 올스타에 뽑히면서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가 됐다.

심지어 이번 시즌 들어서는 지난 시즌에 비해 출장시간이 소폭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지표에서 보다 나아진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16-2017 시즌에는 평균 37분, 지난 시즌에도 경기당 35.6분을 뛰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 감독이 바뀌어서일까, 타운스의 출장시간이 두 시즌 전에 비해 적잖게 줄었다. 그럼에도 생산성은 더욱 돋보인다.

미네소타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타운스에게 연장계약을 안겼다. 계약기간 5년 1억 6,000만 달러가 넘는 계약을 안겼다. 계약은 전액보장이며, 미네소타는 타운스를 중심으로 도약하길 바라고 있다. 타운스도 이에 부응하면서 케빈 가넷과 케빈 러브(클리블랜드)의 뒤를 이어 미네소타를 잘 이끌고 있다.

한편, 미네소타는 32승 35패로 서부컨퍼런스 10위에 자리하고 있다. 최근 LA 레이커스를 밀어내고 10위에 진입한 미네소타는 컨퍼런스 9위인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격차도 그리 크지 않아 금세 좁힐 수 있다. 새크라멘토를 넘어설 경우 공동 7위를 형성하고 있는 LA 클리퍼스와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격차도 좁힐 수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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