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NBA
안드레 드러먼드와 마이크 컨리, 이주의 선수 선정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의 안드레 드러먼드(센터, 211cm, 126.6kg)와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마이크 컨리(가드, 185cm, 79.4kg)가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RealGM.com』에 따르면, 드러먼드와 컨리가 각각 동부컨퍼런스와 서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들 둘 모두 이번 시즌 처음으로 이주의 선수에 호명됐다.

동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

드러먼드가 시즌 처음이자 개인통산 네 번째 이주의 선수가 됐다. 지난 시즌 2월 초에 이주의 선수가 된 이후 약 1년이 지난 후에야 해당 부문에 오랜 만에 이름을 올렸다. 이미 리그를 대표하는 센터로 발돋움해 있는 드러먼드는 지난주에 골밑에서 가공할만한 위력을 뽐내면서 팀을 연승으로 견인했다.

디트로이트는 지난주 열린 세 경기에서 모두 승전보를 울리는 등 최근 5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후반기에 9경기를 치러 무려 8승을 거둬들이면서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에서 빠질 이유가 없음을 선포했다. 레지 불록을 트레이드할 때만 하더라도 플레이오프와 거리를 두나 했지만, 정작 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디트로이트는 34승 31패로 컨퍼런스 6위에 자리하고 있다.

드러먼드는 지난주 경기당 37.3분을 소화하며 22.3점(.667 .500 .636) 18리바운드 2어시스트 1.3스틸 1.3블록을 기록했다. 평균 기록만 ‘20-20’에 버금갈 정도로 골밑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했다. 한 주 동안 평균 수비 리바운드만 13.3개를 잡아냈을 정도로 제공권 싸움에서 상대를 가히 압도했다.

현재 18경기 연속 더블더블 행진을 이어가고 있을 정도로 림 근처에서의 활약은 가히 독보적이다. 최근 들어서는 공격 성공률까지 대폭 끌어올리면서 효율을 더했으며, 지난 2016-2017 시즌까지 약 30%대에 머물렀던 자유투 성공률은 최근 두 시즌 동안 평균 60%에 육박(.592)해 있다.

그는 블레이크 그리핀과 함께 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골밑에서 남다른 생산력을 선보였다.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홈경기에서는 이번 시즌 두 번째로 많은 31점을 폭발시켰고, 9일 시카고 불스를 상대로는 시즌 최다 동률인 24리바운드를 잡아내는 기염을 토해냈다.

11일에는 연이어 만난 시카고전에서 29분 50초만 뛰고도 팀의 낙승을 이끌었다. 드러먼드는 이날 30분을 채 뛰지 않고도 무난하게 더블더블을 엮어냈다. 이날 100%의 필드골 성공률을 자랑하면서 어렵지 않게 시카고의 골밑을 손쉽게 요리했다. 드러먼드의 활약에 힘입어 디트로이트는 시카고를 상대로 무려 23점차의 대승을 거뒀다.

# 드러먼드의 지난주 경기일지

07일 vs 울브스 31점( .611 1.000 .800) 15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2블록

09일 vs 시카고 20점( .600  .000 .400) 24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2블록

11일 vs 시카고 16점(1.000  .--- .571) 15리바운드 1어시스트

서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

컨리가 생애 첫 이주의 선수에 뽑혔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이주의 선수에 호명된 그지만, 놀랍게도 여태까지 단 한 번도 이주의 선수나 이달의 선수가 된 적이 없었다. 지난 시즌에는 부상자들이 속출하며 팀 성적이 곤두박질쳤고, 이번 시즌에도 이렇다 할 해법이 나오고 있진 않지만, 지난 한 주 동안 컨리의 경기력은 단연 빛났다.

멤피스는 지난주 열린 세 경기를 모두 쓸어 담았다. 11월 이후에 첫 3연승을 내달린 것.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컨퍼런스 선두 자리를 꿰찼을 정도로 부족하지 않은 강세를 뽐냈지만, 이후 한계를 드러내면서 곤두박질쳤다. 긴 연패의 늪에서 좀처럼 헤어나지 못했고, 컨리와 마크 가솔(토론토)가 여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승리와는 거리가 멀었다.

그러나 지난주는 달랐다. 컨리는 지난 세 경기에서 평균 34.1분 동안 31.3점(.574 .556 .786) 4리바운드 7.7어시스트 1.3스틸을 올리면서 동분서주했다. 평균 출장시간대비 엄청난 득점력을 선보였다. 경기당 3.3개의 3점슛을 집어넣는 등 지난주에만 도합 10개의 3점슛을 50%가 넘는 성공률로 적중시키면서 득점의 순도를 더욱 끌어올렸다.

지난 9일 유타 재즈와의 홈경기에서는 모처럼 두 자리 수 어시스트를 더하면서 오랜 만에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후반기 첫 경기에서 더블더블을 생산했지만, 아쉽게도 이날 멤피스는 패했다. 그러나 유타를 상대로는 10점차 승리를 거두면서 강호들의 앞길을 막아섰다. 지난 6일에는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꺾기도 했다.

포틀랜드전에서 컨리는 이번 시즌 최다인 40점을 몰아쳤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40점 이상을 집어넣은 그는 3점슛만 6개를 집어넣으면서 다득점의 발판으로 삼았다. 이날 그는 7개의 3점슛을 시도해 이중 6개를 득점으로 연결시키는 등 뜨거운 손맛을 과시했다. 자유투로만 10점을 신고했는가 하면, 높은 야투 성공률을 바탕으로 포틀랜드 격침에 앞장섰다.

# 컨리의 지난주 경기일지

06일 vs 포틀랜드 40점(.667 .857  .667) 4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 3점슛 6개

09일 vs 유타재즈 28점(.611 .429 1.000) 3리바운드 11어시스트 2스틸 3점슛 3개

11일 vs 올 랜 도 26점(.444 .250  .900) 5리바운드  8어시스트 1스틸 3점슛 1개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hanmail.net

<저작권자 © 바스켓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승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포토 뉴스
[BK포토]오리온 닥터유 에너지바배 3X3 영광의 얼굴들
[BK포토]오리온 닥터유 에너지바배 3X3 결승 현장화보
[BK포토]오리온 닥터유 에너지바배 3X3 4강 현장화보
[BK포토]오리온 닥터유 에너지바배 3X3 본선 현장화보
[BK포토]오리온 닥터유 에너지바배 3X3 예선 현장화보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