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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시상식] ‘어시스트상, MIP’ 안혜지의 진심 “감독님, 감사합니다”

[바스켓코리아 = 서울/김영훈 기자] 안혜지가 어시스트상과 기량 발전상을 수상하면서 2관왕을 차지했다. 

WKBL은 11일(월) 서울 여의도 미디어 컨벤션 센터에서 2018-2019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시상식을 열었다. 

안혜지는 이번 시즌 전경기에 출전해 34분을 소화하며 6.5점 6.4어시스트를 기록했다.안혜지는 이를 인정받아 어시스트상과 기량 발전상을 수상하면서 2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시상식 후 만난 안혜지는 “어시스트상은 알고 있었는데 MIP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뽑아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안혜지는 어시스트상 수상 후 할 말이 있다면서 직접 마이크로 향했다. 마이크를 잡은 안혜지는 “감독님, 감사합니다.”라며 정상일 감독에게 짧지만 강렬한 한마디를 전했다. 안혜지는 “감독님은 길게 말하지 않아도 충분히 알아주실 거다. 짧은 한마디를 해도 의미를 알고 계실 거다.”라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안혜지는 이날 아기 도령 의상을 입었다. 자리가 자리인지라 많은 사람들이 정장을 입은 가운데, 한복을 입은 안혜지는 유독 눈에 띄었다. 

안혜지는 “3명이 맞춰서 옷을 입었다. 막상 시상식 시간이 다가오니 주위에서 우리를 걱정하더라. 난 관심을 받는 것을 좋아해서 괜찮았다. 오늘은 관심을 많이 받은 것 같아서 성공이다.”라며 재치있는 답변을 내놨다.  

OK저축은행은 지난 1년 다사다난한 시간을 보냈다. 팀명과 경기장, 감독 등 대부분이 바뀌었다. 하지만 예년 시즌에 비해 9승이나 더 올리면서 4위로 마무리했다. 

안혜지는 이번 시즌을 돌아보면서 “시즌이 들어갔을 때는 언제 끝나나 싶었다. 그런데 고생한 기억도 많았지만, 그만큼 좋았던 기억도 많았다. 특히 개막전에 22연패를 끊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안혜지는 이번 시즌 놀라운 발전을 했다. 주전 포인트가드로 기용을 받으면서 패스, 리딩에서 천부적인 재능을 보였다. 안혜지는 “확실히 자신감이 많이 올랐다. 출전 시간이 많아지니 자신감이 올라오더라. 자신감과 함께 부담감도 증가했지만 나 나름대로 많이 발전한 거 같다.”며 시즌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안혜지는 이어 보완해야 할 점도 빼놓지 않았다. 안혜지는 “슛이 아닐까 싶다. 좋아졌긴 하지만 아직 더 발전해야 한다. 공격적인 면에서 더 좋아지겠다.”고 말한 뒤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WKBL 

김영훈  kim95y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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