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Review] '김가은 3P 9개 폭발' KB스타즈, 신한은행 완파... 정규리그 화려한 피날레

김준희 / 기사승인 : 2019-03-10 18:21:03
  • -
  • +
  • 인쇄

[바스켓코리아 = 청주/김준희 기자] 김가은이 우승 기념 축포를 터뜨리면서 대미를 장식했다.


청주 KB스타즈는 1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7라운드 맞대결에서 3점슛 9개를 터뜨린 김가은(29점 1리바운드 2스틸)과 카일라 쏜튼(14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박지수(11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심성영(10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등의 활약을 묶어 87-69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KB스타즈는 시즌 28승(7패) 째를 올리며 정규리그를 마감했다. 신한은행은 29패(6승) 째를 떠안으며 2연패로 시즌을 마쳤다.


● 1쿼터 : 청주 KB스타즈 21-19 인천 신한은행


시작부터 화끈한 외곽포 대결이 펼쳐졌다. 한엄지와 심성영이 나란히 3점슛 2방씩을 주고받았다. 이후 김가은의 3점슛과 박지수의 미드레인지 점퍼가 터지면서 KB스타즈가 리드를 잡았다.


신한은행은 김단비가 연속 득점을 통해 점수 차를 만회했다. 그러자 KB스타즈는 쏜튼의 골밑 득점과 김가은의 두 번째 3점슛을 묶어 달아났다. 곽주영에게 득점을 내줬지만, 박지수가 3점을 추가하면서 리드를 벌렸다.


신한은행은 쿼터 후반 분전에 나섰다. 김연희의 자유투 2점에 이어 김단비의 3점슛이 터지면서 2점 차까지 쫓았다. 이후 김가은과 먼로가 득점을 주고받으면서 KB스타즈가 2점의 리드를 안고 1쿼터를 마쳤다.


● 2쿼터 : 청주 KB스타즈 50-43 인천 신한은행


양 팀은 중반까지 팽팽한 시소 게임을 펼쳤다. KB스타즈는 김가은의 외곽포가 폭발했다. 1쿼터에만 2개의 3점슛을 성공시킨 김가은은 2쿼터에도 3점슛 2개를 성공시키면서 공격을 이끌었다.


신한은행은 김단비의 3점슛 1개 포함 5득점에 이어 김연희, 곽주영, 김규희, 한엄지가 득점에 가세하면서 3점 내외의 점수 차를 유지했다.


KB스타즈는 심성영의 3점슛이 터지면서 격차를 조금씩 벌렸다. 신한은행은 곽주영이 8점을 올리면서 추격에 박차를 가했지만, 박지수와 김수연이 포스트를 장악하면서 기세를 눌렀다.


5점 차 내외로 꾸준히 앞서던 KB스타즈는 쿼터 후반 김가은의 3점슛과 염윤아의 자유투 2득점을 보태 9점 차까지 리드를 벌렸다. 종료 직전 김단비에게 미드레인지 점퍼를 허용했지만, 7점의 리드는 유효했다.


● 3쿼터 : 청주 KB스타즈 69-51 인천 신한은행


KB스타즈가 굳히기에 나섰다. 김가은의 3점슛에 이어 쏜튼이 7점을 쓸어 담았다. 염윤아의 3점슛까지 터지면서 KB스타즈는 쿼터 중반 17점 차까지 앞섰다.


신한은행은 번번이 공격이 무산됐다. 에이스 김단비까지 막히면서 뚜렷한 해법을 찾지 못했다. 그나마 김연희가 골밑에서 4점을 올리면서 분전했지만, 김가은이 3점슛 2방을 꽂아 넣으면서 20점의 리드를 만들었다.


김가은은 3쿼터에만 3점슛 8개를 성공시키면서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3점슛 성공 기록(종전 하나은행 강이슬 7개)을 경신했다.


신한은행은 막판 한엄지의 골밑 득점으로 2점을 좁혔다. 그러나 격차가 너무 크게 벌어진 뒤였다. KB스타즈가 18점 차로 앞선 채 3쿼터가 종료됐다.


● 4쿼터 : 청주 KB스타즈 87-69 인천 신한은행


남은 시간은 KB스타즈의 승리를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KB스타즈는 쏜튼과 박지수가 차례로 점수를 쌓으면서 승기를 굳혔다. 신한은행은 먼로와 김단비가 분전했지만, 김가은이 아홉 번째 3점슛을 성공시키면서 축포를 터뜨렸다.


양 팀은 종료 2분여를 남겨놓고 주전 선수들을 제외하고 벤치 멤버를 투입했다. 그대로 가비지 타임이 흘렀고, 결국 최종 스코어 87-69로 KB스타즈가 정규리그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사진제공 = W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