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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의 론조 볼, 끝내 이번 시즌 마감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LA 레이커스가 끝내 부상자들의 공백을 극복하지 못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의 론조 볼(가드, 198cm, 86kg)이 잔여 시즌 일정을 소화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볼은 최근 왼쪽 발목 부상에 관한 재검을 받았으나, 끝내 남은 기간 동안 경기에 나서지 않기로 정해졌다. 구단과 볼은 물론 의료진과 충분히 상의한 후 결정된 사안이다.

볼이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시즌을 제대로 마치지 못했지만, 이번 개점휴업이 볼에게는 적잖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우선 회복에 전념하면서 오프시즌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 카라니아 기자도 볼의 소식을 전하면서 볼이 완연한 여름을 보내게 될 것이라 보도했다. 지난 여름에는 부상 여파로 제대로 된 오프시즌을 소화하지 못한 탓이다.

카라니아 기자의 말처럼 볼이 다가오는 2019-2020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오롯하게 오프시즌을 보내는 것은 레이커스에게는 희소식이나 다름이 없다. 그 외 현지에서 나오고 있는 소식으로는 볼의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서가 아니라 오프시즌과 다음 시즌을 위한 주춧돌을 두기 위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당장 플레이오프 진출을 두고 경쟁을 해왔지만, 최근 연이은 패배로 플레이오프에서 현실적으로 멀어진 감이 없지 않다. 무리하게 뛰게 하기 보다는 이후를 준비하기로 선택한 것이다. 레이커스에는 레존 론도가 버티고 있어 볼의 공백이 적진 않겠지만, 이대로 시즌을 마치려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레이커스의 루크 월튼 감독도 볼의 시즌 마감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볼은 다음 시즌부터 주전 포인트가드로 나서야 한다. 이번 시즌에도 부상이 없는 기간 동안에는 주전 포인트가드로 출장했다. 하지만 부상으로 상당기간 자리를 비우면서 많은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론도의 재계약 여부를 아직 장담하기 쉽지 않은데다 레이커스를 대표하는 유망주인 만큼, 다음 시즌부터는 임무가 막중하다.

앤써니 데이비스(뉴올리언스) 트레이드라는 변수가 있지만, 트레이드가 타결되지 않는다면 레이커스의 백코트를 이끌어야 한다. 그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47경기에 나서 경기당 30.3.분 동안 9.9점(.406 .329 .417) 5.3리바운드 5.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르브론 제임스와 론도의 가세로 기록이 하락할 것으로 여겨졌지만, 제 몫은 어렵지 않게 해냈다.

다만 아쉽게도 NBA 진출 이후 두 시즌 동안 100경기를 채 뛰지 못한 부분은 아쉽다. 두 시즌 연속 내구성에서 완벽하지 않은 모습을 보인 탓이다. 다음 시즌에는 아무쪼록 건강하게 코트를 누빌 필요가 있다. 그가 최소 70경기 이상은 무난하게 소화해야만 레이커스가 좀 더 안정된 전력을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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