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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프리뷰] 하나은행 vs 삼성생명,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르는 두 팀 2 
하나은행의 고아라(왼쪽), 삼성생명의 배혜윤(오른쪽)

[바스켓코리아 = 편집부] 숨가쁘게 달려온 두 팀이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소화한다.

부천KEB하나은행과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가 맞대결을 펼친다. 삼성생명은 18숭 16패로 3위, 하나은행은 12승 22패로 5위에 올라있다. 두 팀은 순위도 확정된 상황. 그러나 삼성생명은 플레이오프를, 하나은행은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패배보다는 승리가 필요하다.

바스켓코리아에서는 토크 형식의 프리뷰를 통해 두 팀의 대결을 미리 살펴보았다.
(대화 느낌을 주기 위해 구어체를 사용하는 부분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바스켓(이하 바) : 삼성생명과 하나은행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네.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한 하나은행과 다음 경기로 다가온 플레이오프를 준비하려는 삼성생명이야. 넌 어디가 이길 거 같아?

코리아(이하 코) : 난 삼성생명이 이길 거 같은데. 삼성생명의 전력이 좋을뿐만 아니라 다음 경기가 있기에 동기부여도 다를 거 같아. 반대로 하나은행은 이제 끝이니 힘이 좀 빠질 거고. 

 : 내 생각도 같아. 초반에야 비슷하게 갈 수 있어도 차이가 벌어지면 하나은행이 따라잡기 힘들거야. 하나은행은 최근 몇 경기 동안 강팀들을 상대로 비슷하게 끌고갔지만 막판에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거든.

지난 경기에서는 신한은행을 만나 62-52로 이겼어. 전반에는 득점이 저조하며 전반에는 고전했지만 후반부터 상대와의 차이를 벌리면서 승리를 가져갔지. 파커가 22점 13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기록했고, 강이슬도 3점슛 2개 포함 14점을 올렸어. 고아라도 5점 11리바운드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지.  

 : 삼성생명은 2연패에 빠져있어. KB스타즈와 우리은행을 만나 연속으로 패했거든. 특히 박혜진이 빠진 우리은행에게는 62-83으로 완패를 당했어. 우리은행의 주전 5명에게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내준 게 컸지. 반면, 자신들은 하킨스가 15점, 이주연이 14점을 넣은 것이 전부였지. 3점슛을 26개 던져 5개 넣은 것도 문제였고. 

 : 이날은 주전들의 결장 없이 모두 풀전력으로 나오겠네. 하나은행은 시즌 마지막 경기이니 승리를 위해 물불 가리지 않을 거고. 삼성생명은 플레이오프 준비를 위해 총출동 할 거라고 생각해. 7라운드 초반 잠시 주전들에게 휴식을 줬지만 2경기 전부터 경기 감각을 위해 출전 시간을 대폭 늘렸거든. 

 : 그럼 재밌는 경기가 될 거 같은데. 양 팀의 지난 맞대결 역시 박빙이었네. 3승 3패로 동률을 이루고 있거든. 

가장 최근 열린 맞대결도 75-74로 삼성생명이 접전 끝에 이겼어. 하나은행의 고아라-파커-강이슬 라인이 터졌지만 여러 선수의 득점으로 맞선 삼성생명이 승리하고 말았지. 결국 이 패배로 하나은행은 플레이오프 진출이 무산되고 말았어. 

 : 맞대결 기록으로 봐도 두 팀이 큰 차이가 없어. 다만, 삼성생명은 자유투 성공률이 56%에 불과해. 하나은행의 76%와 대비되지. 두 팀의 맞대결이 접전이 많았기에 자유투 한 개의 가치는 더욱 커. 그렇기에 삼성생명은 이 점을 개선해야 한다고 봐.

 : 이날도 결국 세세한 거에서 갈리겠구나. 

삼성생명의 키 플레이어는 배혜윤이라고 봐. 하나은행의 4번 자리는 항상 고민으로 꼽히잖아. 하나은행의 주전 4번인 백지은에 비해 배혜윤의 높이와 기동력이 훨씬 좋지. 그렇기에 배혜윤이 골밑을 지배할 필요가 있어. 배혜윤이 잘해준다면 삼성생명도 쉽게 이길 거 같고.

 : 하나은행은 고아라가 해줘야 해. 고아라는 수비와 궂은 일을 담당해주는 선수야. 하지만 강이슬과 신지현, 파커의 공격 비중을 가져갈 필요가 있지. 고아라도 득점에 참여한다면 하나은행도 승리 가능성이 없지는 않아. 과연 고아라가 친정팀을 상대로 또다시 맹활약을 펼칠지 궁금해.

사진 제공 = WKBL

김영훈  kim95y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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