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NBA
‘리그 최고령’ 빈스 카터, 한 시즌 더 뛸 계획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리그를 대표하는 백전노장이 한 시즌 더 코트를 누빌 예정이다.

『ESPN.com』에 따르면, 애틀랜타 호크스의 ‘Vinsanity’ 빈스 카터(포워드-가드, 198cm, 99.8kg)가 이번 시즌 이후에도 선수생활을 이어갈 계획을 밝혔다고 전했다.

인터뷰에서 카터는 “아마 1년 더 뛰게 될 것 같다”면서 선수생활 연장의사를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저를 필요로 하는 팀에서 연락이 오면 좋은 일”이라며 “안 될 것은 없다. 무슨 일이 생길지 지켜보자”고 말했다. 항상 시즌이 끝난 이후 자신의 몸 상태를 확인해 왔다고 말한 그는 계약할 팀만 있다면 더 뛸 수 있음을 시사했다.

또한 카터는 우승을 노리는 팀에서 뛰기보다는 팀이 다소 약하지만, 자신이 출전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팀에서 뛰길 바라고 있다. 카터는 “가장 중요한 것은 경기에서 뛸 수 있는 것”이라며 꼭 우승반지를 노리기보다는 출전시간을 얻을 수 있는 팀에서 뛰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

카터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애틀랜타와 전격 계약했다. 지난 시즌 새크라멘토 킹스에서 한 시즌을 보낸 그는 은퇴할 것으로 예상되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최약체인 애틀랜타와 계약하면서 한 시즌 더 보내기로 했다. 애틀랜타에서 어린 선수들을 잘 이끌고 있으며, 벤치에서 나와 여전히 불혹답지 않은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에 평균 5.4점을 올린 그였지만, 이번 시즌 들어서는 평균 득점이 더욱 상승했다. 카터는 이번 시즌 61경기에 나서 경기당 16.6분을 소화하며 7.1점(.436 .409 .667) 2.5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올리고 있다. 출전시간은 새크라멘토에서 뛸 때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슛 성공률이 더 좋아지면서 전년 대비 많은 득점을 책임지고 있다.

이미 이번 시즌까지 무려 22시즌을 보낸 카터는 다음 시즌까지 뛸 경우 23시즌을 치르게 된다. 현역 선수들 중 20시즌 이상을 뛰고 있는 이는 카터와 덕 노비츠키(댈러스)가 전부다. 이번 시즌 후 노비츠키가 은퇴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카터가 한 시즌 더 뛴다면, 그와 엇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선수들이 모두 은퇴하게 되지만 카터만 유일하게 남게 된다.

그는 지난 1998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5순위로 토론토 랩터스의 부름을 받은 그는 토론토에서 가장 많은 6시즌 반을 보냈다. 이후 뉴저지 네츠(현 브루클린)으로 트레이드된 그는 뉴저지에서 네 시즌 반을 보낸 후 올랜도 매직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한 시즌 반 만에 피닉스 선즈로 트레이드됐다.

피닉스에서 계약을 마친 그는 이후 댈러스 매버릭스, 멤피스 그리즐리스에서 각각 세 시즌씩 뛰었다. 댈러스와 멤피스에서 뛰면서 주로 벤치에서 나선 그는 해당 팀들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데 나름의 역할을 했다. 멤피스와 계약 후 새크라멘토를 거쳤고, 이번 시즌은 애틀랜타에 몸담고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hanmail.net

<저작권자 © 바스켓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승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포토 뉴스
[BK포토]3X3 프리미어리그 2R 경기화보
[BK포토]건대 훕드림 어댑트 BB 첫 시연 행사 현장 화보
[BK포토]3X3 프리미어리그 1R 경기화보
[U리그 중간리뷰] 이기는 법 터득한 경희대, 절대 2강 구도 깨진 남대부
[BK포토]Korea Tour 리그 에너스킨 VS 충북농구협회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