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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발목 잡은 SK 문경은 감독 “안영준과 김민수의 3점슛이 컸다”

[바스켓코리아 = 잠실학생/김준희 기자] “전자랜드와 경기에서 지역 방어에 고전했던 기억이 있어 그 부분을 대비했는데 LG도 똑같이 나왔다. 다행히 선수들이 준비된 패턴을 잘 이행하면서 (안)영준이의 코너 3점슛이 나왔고, (김)민수가 탑에서 던진 3점슛이 들어가면서 경기를 가져올 수 있는 발판이 됐던 것 같다.”

서울 SK는 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창원 LG와 6라운드 맞대결에서 90-83으로 승리했다.

그야말로 대역전극이었다. SK는 초반부터 메이스의 높이와 강병현, 김시래의 외곽포를 당해내지 못하고 23점 차까지 밀렸다. 그러나 후반 들어 반전이 일어났다. SK 특유의 빠른 농구와 외곽슛이 살아나면서 분위기를 살린 것. 결국 4쿼터 막판 역전에 성공한 SK는 헤인즈와 김민수의 쐐기 득점에 힘입어 이날 경기를 가져왔다.

경기 후 문경은 감독은 “홈에서 몇 경기 안 남았는데, 승리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1, 2쿼터에는 상대에게 리바운드도 많이 허용하고, 점수를 주는 과정에서 수비 한 번 제대로 못했다. 선수들이 1대5 농구를 하려고 했다. 그 과정에서 무리한 공격이 상대 속공으로 연결되면서 기를 살려줬던 게 전반을 끌려간 이유”라며 전반 고전했던 원인에 대해 설명했다.

하프타임 때 선수들과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 묻자 문 감독은 “전반 끝나고 라커룸에서 비디오를 보여줬다. 말보다는 눈으로 보여주는 게 확실할 것 같았다. 한 번씩 보여준 뒤, 선수들에게 패턴 플레이나 스크린에 의한 공격을 하라고 주문했다. 그렇게 되면 자동적으로 리바운드나 속공 허용도 줄어들기 때문이다. 하프타임 때 그 부분을 선수들과 약속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3쿼터에 10점 차 정도까지 따라간다면 4쿼터에 승부를 볼 수 있는 찬스가 날 거라고 봤는데, 3쿼터에 잘 따라갔던 게 4쿼터에 승부를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던 것 같다”며 선수들의 투지에 박수를 보냈다.

특히 문 감독은 4쿼터 안영준과 김민수의 3점슛이 결정적이었다고 털어놓았다. “전자랜드전(3/5) 때 상대 지역 방어에 고전했던 기억이 있어 그 부분을 대비했는데 LG도 똑같이 나왔다. 다행히 선수들이 준비된 패턴을 잘 이행하면서 (안)영준이의 코너 3점슛이 나왔고, (김)민수가 탑에서 던진 3점슛이 들어가면서 경기를 가져올 수 있는 발판이 됐던 것 같다.” 문 감독의 말이다.

마지막으로 문 감독은 “이제 6라운드 2승 2패가 됐다. 경기 전에도 동기부여와 관련된 이야기를 했지만, 6라운드 6승 이상의 목표를 가지고 달성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제공 = KBL

김준희  kjun032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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