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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프리뷰] 우리은행 vs OK저축은행,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르는 두 팀

[바스켓코리아 = 편집부] 숨가쁘게 달려온 두 팀이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소화한다.

아산 우리은행과 OK저축은행 읏샷이 시즌 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두 팀은 이날 경기를 끝으로 정규리그를 마감한다. 이날 경기는 많은 의미를 안고 있다. 먼저 우리은행 임영희가 통산 600경기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한다. 임영희는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더욱 의미가 남다를 터. OK저축은행은 ‘OK저축은행 읏샷’이라는 팀명을 달고 뛰는 마지막 경기다.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할 필요가 있다.

여기에 치열한 신인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박지현과 이소희의 매치업도 이목이 집중된다. 두 선수는 현재 우열을 가릴 수 없는 활약을 보이고 있다. 이날 맞대결의 결과에 따라 신인왕 표심도 갈릴 듯하다.

바스켓코리아에서는 토크 형식의 프리뷰를 통해 두 팀의 대결을 미리 살펴보았다.
(대화 느낌을 주기 위해 구어체를 사용하는 부분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바스켓(이하 바) : 2위로 플레이오프를 준비하고 있는 우리은행과 4위를 확정 지은 OK저축은행의 경기야. 우리은행은 PO를 점검할 거고, OK저축은행은 이 경기가 시즌 마지막 경기인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둬야겠지.

코리아(이하 코) : OK저축은행의 이번 시즌은 정말 성공적이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어.

우리은행은 지난 4일 삼성생명전에서 83-62로 완승을 거뒀어. 두 팀 모두 주축 선수들과 벤치 선수들을 적절히 기용하면서 전력을 점검했는데, 1쿼터부터 우리은행이 크게 앞서면서 승기를 잡았지. 21점을 올린 최은실의 활약이 돋보였지.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13점을 올린 박지현도 눈에 띄었어. 그 외에도 임영희, 김정은, 빌링스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면서 승리에 기여했어.

바 : OK저축은행도 지난 6일 열린 KB스타즈와 경기에서 86-67로 낙승을 거머쥐었어. 단타스가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어려움이 예상됐는데, 국내 선수들이 저력을 발휘하면서 승리를 챙겼지. 구슬이 3점슛 6개를 터뜨리면서 25점으로 맹활약을 펼쳤고, 노현지와 이소희, 진안도 뒤를 받쳤어. 정규리그 4위를 확정 지으면서 분위기도 최고조에 올라있지.

코 : 우리은행이 OK저축은행을 만만히 봐서는 안되는 게 한 번 당한 적이 있거든. 지난 1월 18일 열렸던 5차전에서 전반까지 14점 차로 크게 앞서면서 승리를 거두는 듯했지만, 후반 OK저축은행이 대역전극을 일으키면서 4점 차 승리를 낚아챘어. 21점을 올린 단타스와 23점을 합작한 구슬과 정유진이 주인공이었지.

바 : 하지만 그래도 우리은행이 5승으로 절대적인 우위야. 지난달 7일 열린 6차전에서 90-61로 압살하면서 설욕했지. 이날도 그 당시 기억이 이어진다면 OK저축은행이 쉽지 않을 것 같아.

기록 역시 5경기를 모두 가져간 우리은행이 우위에 있어. 평균 득점은 10점의 차이를 보이고, 3점슛도 평균 7.8개-5.3개로 차이가 있지. 리바운드도 10개 정도 우리은행이 앞서. OK저축은행 포워드진도 좋은 편이지만, 최은실이나 김소니아가 워낙 리바운드 능력이 뛰어나니까 말야. 그 외에도 속공, 스틸 등에서 우리은행이 우위에 있지. 그나마 턴오버는 10개 정도로 비슷한 수준이야. 즉, 양 팀 대결은 그날 공격에서 어느 만큼 집중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 같아.

코 : 우리은행은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최은실의 활약이 기대돼. 최은실은 시즌 후반으로 가면서 경기력에 물이 오르고 있어. 골밑에서 착실한 리바운드 가담은 물론, 정확한 점퍼와 함께 3점슛 능력까지 갖추고 있지. OK저축은행도 구슬이나 김소담, 진안 등 포워드 선수층이 두껍지만, 최은실이 내외곽을 오가면서 활약한다면 막기는 쉽지 않을 듯해.

바 : OK저축은행도 지난 경기 3점슛 6개를 꽂아 넣으며 맹활약을 펼친 구슬이 있어. 구슬은 다소 기복이 있긴 하지만, 폭발하면 무서운 선수야. 그리고 이날 경기에는 또 하나의 볼거리가 있잖아. 바로 박지현과 이소희의 매치업인데, 둘이 신인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만큼 이날 경기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신인왕 여론이 결정될 것으로 보여. 과연 두 선수가 어느 정도의 에너지를 뿜을지 궁금하다.

코 : 박지현과 이소희의 맞대결도 있지만, 이날 경기는 임영희의 통산 600경기 출전이라는 대기록이 작성되는 날이야.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임영희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확인해야겠지.

바 : 여러가지로 볼거리가 많은 경기네. 얼른 아산이순신체육관으로 가보자!

사진제공 = WKBL

이성민  aaaa13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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