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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리그 프리뷰] ‘Again 2018’ 상명대, 언더독 넘어 붙박이 중상위권 팀 노린다

[바스켓코리아 = 이성민 기자] “목표는 꾸준히 중상위권을 유지하는 팀이 되는 것입니다.” 상명대 이상윤 감독이 새 시즌 출사표를 던졌다. 

2019 대학리그는 18일 디펜딩 챔피언인 연세대와 고려대 경기를 시작으로 10월(예정)까지 약 8개월에 걸친 대장정에 돌입한다. 바스켓코리아에서는 각 대학의 전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네 번째 순서는 지난 해 돌풍을 일으킨 상명대학교다.

상명대는 지난해 대학 무대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4강 플레이오프에 올랐고, 2018년 전국체전 남자농구 일반부 은메달을 획득했다. 더불어 올 시즌 KBL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한 3명(김한솔 – 삼성, 정진욱 – KT, 김성민 – LG)의 선수들이 ‘전원 취업’에 성공하는 겹경사를 맞이했다.

지난 해 좋은 기세를 그대로 잇고자 한다. 주축 선수 3명이 프로에 진출하면서 전력 누수가 생겼지만, 기존의 전성환(180cm, 가드), 곽동기(193cm, 포워드) 등 핵심 선수들이 건재하고 전도유망한 신입생들도 가세했다. 여기에 특유의 헝그리 정신을 더해 2019년을 자신들의 해로 만들겠다는 다짐으로 가득하다. 10명의 선수들이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한 상명대다. 

상명대 이상윤 감독은 “선수가 많이 없다. 10명이 전체 인원인데, 1명이 부상을 당하면서 9명으로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2월 넷째 주부터 본격적으로 손발을 맞추고 있다. 1월에는 동계 훈련을 실시했다. 웨이트 트레이닝에 주력했다. 2월에는 고교팀, 프로팀과 연습경기를 했다. 선수가 많이 없기 때문에 최대한 조심스럽게 진행했다.”고 시즌 준비 상황에 대해 전했다.

앞서 말했듯 지난 해 좋은 성적을 연이어 거둔 상명대이기에 올 시즌 역시 좋은 성적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선수들 역시 자신감이 한껏 오른 상황이라고. 이상윤 감독은 “선수들에게 ‘너희들은 할 수 있다’고 말해주고 있다. 얼마 없는 인원이지만, 자신감을 갖고 한다면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 도움이 될 만한 좋은 기사들을 스크랩해 공유하면서 정신력도 다잡고 있다.”고 말했다. 

상명대 이상윤 감독은 곽동기, 전성환을 2019년 팀의 중심으로 낙점한 상황. 이들을 중심으로 뚜렷한 강점을 지닌 선수들을 적재적소에 투입하면서 팀 짜임새를 맞춰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한솔을 대신해 곽동기가 골밑을 책임진다. 로우 포스터에서 자신의 장점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다. 신입생 최진혁도 194cm의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다. 곽동기를 도와주는 파워포워드 역할을 맡길 예정이다. 전성환은 자기 공격을 더 보게 하려고 한다. 경기 운영에 강점이 있는 만큼 공격까지 잘된다면 더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다고 본다. 곽정훈(188cm, 포워드)은 팔이 골절된 뒤 차근차근 회복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는 슈팅 밸런스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호준(183cm, 가드)과 신원철(183cm, 가드)은 각각 슛, 수비에서 제 몫을 해줄 수 있는 선수들이다. 이들을 조화롭게 기용할 생각이다.” 이상윤 감독의 말이다.

상명대의 올 시즌 1차 목표는 플레이오프 진출. 이상윤 감독은 “일단 플레이오프에 올라가는 것이 1차 목표다. 다른 팀들은 우리가 약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경기를 해보기 전까지는 모르는 거다. 작년에도 우리가 그 정도 성적을 낼지 누가 알았겠나.”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플레이오프에 꾸준히 올라가는 팀이란 이미지를 심어주고 싶다. 최종적인 목표는 꾸준히 중상위권을 유지하는 팀이 되는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선수들이 프로에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 프로에 가서 성공하는 선수들을 많이 배출하는 학교가 된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고 자신의 바람을 전했다. 

이제는 언더독을 벗어나 강호로 거듭나고 싶다는 이상윤 감독과 상명대. 헝그리 정신으로 똘똘 뭉친 이들은 2019년도 자신들의 해로 만들 수 있을까. 

사진제공 =  KUBF

이성민  aaaa13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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