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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기둥’ 현대모비스 양동근 “좋은 동료들이 있어 팀이 잘되고 있다”

[바스켓코리아 = 전주/김준희 기자] “누가 실수를 했을 땐 박수 쳐주고, 얘기해주는 것도 필요하다. 그런 동료들이 있기 때문에 팀이 잘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팀의 기둥 역할을 톡톡히 해낸 양동근이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3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전주 KCC와 6라운드 맞대결에서 98-87로 승리했다.

이날 양동근은 34분을 소화하면서 3점슛 3개 포함 18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했다. 1쿼터 팀이 고전하는 가운데 나홀로 8점을 올리면서 공격을 이끌었고, 4쿼터 초반 KCC의 흐름에 찬물을 끼얹는 3점슛 2방을 터뜨리면서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 후 양동근은 “계속 연승을 이어감과 동시에 상대 전적을 맞춰서 기분 좋다. 선수들이 열심히 해서 자신감을 얻은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양동근은 이날 KCC의 새로운 단신 외국인 선수 킨의 수비를 전담했다. 이에 대해 묻자 “잘한다. 탄력, 슛, 개인 기술이 워낙 좋기 때문에 1대1로 막을 수 있는 선수가 아니”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저 팀 동료들을 믿을 뿐이다. 내가 힘들면 (이)대성이가 막고, 빅맨들이 헬프도 잘해주기 때문에 그걸 믿고 수비하고 있다. 상대 선수가 잘해서 점수를 주는 건 어쩔 수 없다. 다만 상대방이 10번을 쏘면 한두개라도 안 들어가도록 힘들게 쏘게 하는 것밖에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면서 동료들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2쿼터에 흐름을 잡을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묻자 양동근은 “리바운드라고 생각한다. 상대방이 장신 라인업으로 나올 때도 있고, 단신 라인업을 나올 때도 있는데 단신 라인업이라고 해서 키가 작은 게 아니다. (송)교창이, (정)희재, (이)정현이 등이 작은 키가 아니기 때문에 리바운드에 신경을 많이 쓰고 준비한 수비에 집중하자고 이야기했다”고 답했다.

보완해야 할 점으로는 ‘턴오버’를 꼽았다. 그는 “빨리 하는 건 좋은데, 급해지면 턴오버가 나오고 실수가 나오면서 역습을 당한다. 흐름을 조절하고 팀원들과 맞춰가야 하는 게 나랑 (이)대성이가 해야 할 일이다. 그런 부분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런 게 감독님께서 항상 말씀하시는 강약 조절이다. 빨리 할 때 빨리 하고, 템포를 죽일 땐 죽여야 한다. 이건 나와 (이)대성이 뿐만 아니라 같이 뛰는 모든 선수들이 인지를 해야 한다. 누가 실수를 했을 땐 박수 쳐주고, 얘기해주는 것도 필요하다. 그런 동료들이 있기 때문에 팀이 잘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아지는 과정이라고 본다”고 신뢰를 나타내면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제공 = KBL

김준희  kjun032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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