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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프리뷰] OK저축은행 vs 삼성생명, 맞대결 6연패를 끊을 수 있을까

[바스켓코리아 = 편집부] OK저축은행 읏샷과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의 대결이 펼쳐진다. 

OK저축은행은 11승 19패로 4위, 삼성생명은 18승 12패로 3위에 올라있다. OK저축은행은 부천 하나은행과 치열한 순위 다툼을 하고 있다. 한 경기차 밖에 나지 않아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한 상황. 반면, 삼성생명은 순위가 확정된 상태이다. 과연 OK저축은행이 맞대결 전패를 하고 있는 삼성생명을 만나 승리를 챙길 수 있을지 궁금하다.

바스켓코리아에서는 토크 형식의 프리뷰를 통해 두 팀의 대결을 미리 살펴보았다.
(대화 느낌을 주기 위해 구어체를 사용하는 부분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바스켓(이하 바) : 순위가 정해진 삼성생명과 4위 싸움 중인 OK저축은행의 경기네. 난 OK저축은행이 이길 거 같은데. 삼성생명보다는 동기 부여가 큰 상황이잖아. 삼성생명은 순위가 정해진 상태이고.

코리아(이하 코) : 아무래도 하나은행과 경쟁 중이니 최선을 다할 가능성이 크지. 그래도 삼성생명을 이기기는 힘들 거 같은데. 이주연과 김보미가 없어도 KB스타즈를 잡았던 삼성생명이잖아. 힘을 빼고 한다고 해도 OK저축은행보다는 나을 거야.

또, OK저축은행이 강팀들한테 약하잖아. 지난 경기에서도 KB스타즈에게 졌듯이 말이야. 

 : 그 경기는 쏜튼과 박지수의 높이에 전혀 대응하지 못하면서 패하고 말았어. 단타스도 9점에 그쳤고, 안혜지도 무득점을 기록했지. 이소희가 15점을 터트리면서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이소희 혼자 KB스타즈를 잡기에는 무리였어. 

 : 단타스가 더블 팀에 너무 고전했어. 자신의 플레이를 가져가지 못한 채 밖으로 패스하기 바빴지. 무리하지 않고 빼주는 패스는 좋았으나 자신의 득점을 가져가지는 못한 것이 패배로 이어졌고.

반면, 삼성생명은 하나은행을 잡았어. 박하나가 22점을 터트렸고, 김한별과 배혜윤이 29점을 합작했어. 파커와 고아라에게 많은 실점을 내줬지만 막판 상대의 추격을 잘 뿌리치면서 일찌감치 플레이오프를 확정지었지. 6명의 출전 선수로도 충분히 원하던 성과를 이뤘어.

 : 삼성생명이 확실히 강하기는 하더라. 하지만 이제는 순위가 확정된 상황이라 주전들을 대거 뺄 수도 있어. 벤치에서 기다리고 있는 선수가 많은 삼성생명이기에 승리보다는 다양한 선수에게 출전 기회를 줄 가능성도 있다고 봐. 만약 그런다면 승부는 OK저축은행으로 기울 가능성이 크지.

 : 양 팀의 맞대결은 모두 삼성생명은 승리했네. OK저축은행은 전혀 삼성생명의 상대가 되지 못했어. 두 팀의 점수차도 평균 13점차나 났거든. 

특히 2쿼터에 큰 차이가 벌어졌어. 삼성생명은 박하나, 김한별, 배혜윤으로 이뤄진 삼각편대와 높은 신장을 자랑하는 윤예빈과 이주연이 OK저축은행을 압도한 결과지. 뿐만 아니라 2점슛 성공률과 3점슛 성공률도 많이 앞서고 있어. 때문에 OK저축은행이 이날도 힘들 거라고 생각해. 

 : OK저축은행이 삼성생명을 앞서는 기록이 없어. 아무래도 5차전까지 별다른 저항도 하지 못하고 무너진 점이 크지. 하지만 지난 6차전은 좀 달랐어. 엎치락뒷치락 하는 경기가 펼쳐졌고, 결국 2차 연장까지 가는 명승부가 전개되었지. 아쉽게 지기는 했어도 강팀을 상대로 저력을 보여줬다는 걸로 충분했던 한 판이었지. 

 : 과연 이 경기에서는 어떤 승부가 펼쳐질지 궁금한데. OK저축은행이 첫 승을 올릴 수 있을까. 아니면 삼성생명이 맞대결 전승을 가져갈까.

사진 제공 = WKBL

김영훈  kim95y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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