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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용인/이성민 기자] 배혜윤과 김한별이 경기를 접수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15일(금) 용인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시즌 여섯 번째 맞대결에서 배혜윤(21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3블록슛), 김한별(20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 티아나 하킨스(18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박하나(11점), 최희진(11점)의 활약을 묶어 84-80으로 승리했다.
삼성생명은 이날 승리로 시즌 17승째를 수확했다. 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패배한 KB스타즈는 14연승 도전이 좌절됐다. 시즌 6패째를 기록(22승 6패), 2위 우리은행에 1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1쿼터 : 용인 삼성생명 19-17 청주 KB스타즈
양 팀은 높이와 스피드를 고루 갖춘 라인업으로 1쿼터 출발을 알렸다. 세트 오펜스와 속공을 넘나들며 득점을 교환했다. KB스타즈는 박지수, 심성영, 강아정이 초반 득점을 이끌었다. 삼성생명은 득점 분포가 고르게 형성됐다. 배혜윤이 매치업 상대인 염윤아를 효과적으로 공략해 연속 6득점을 뽑아냈다. 김한별, 박하나, 하킨스도 차례대로 득점 행렬에 가담했다.
1쿼터 10분의 시간동안 어느 한 팀도 확실하게 앞서나가지 못했다. 양 팀은 역전과 재역전을 반복한 끝에 19-17로 1쿼터를 마쳤다(삼성생명 리드).
◆2쿼터 : 용인 삼성생명 37-35 청주 KB스타즈
팽팽한 균형은 2쿼터로 이어졌다. KB스타즈가 2쿼터 시작과 함께 박지수의 골밑 득점, 염윤아의 3점슛으로 달아나자, 삼성생명도 윤예빈, 배혜윤의 연속 5득점으로 맞불을 놨다. 쾌조의 야투 감각을 뽐낸 양 팀은 이후에도 엎치락뒤치락하며 팽팽하게 맞섰다.
무너질 줄 모르던 균형이 무너진 것은 쿼터 막판이었다. 삼성생명이 배혜윤과 최희진의 연속 3점슛으로 5점 차 리드를 거머쥔 것(37-32). 종료 1분 7초를 남긴 시점이었다. KB스타즈가 종료 직전 심성영의 3점슛으로 만회했지만, 리드를 되찾아오지는 못했다.
◆3쿼터 : 용인 삼성생명 59-58 청주 KB스타즈
2쿼터에 삼성생명 쪽으로 넘어온 리드는 좀처럼 변하지 않았다. 2쿼터 초반 쏜튼의 공격 적극성이 살아나며 연속 득점에 성공한 BK스타즈였지만, 삼성생명의 짜임새 있는 팀 오펜스에 비할 바가 못 됐다. 박하나-김한별-하킨스로 이어지는 삼각편대는 절묘한 패스와 움직임으로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포를 가동했다. 3분 6초 만에 44-39로 달아났다.
시종일관 삼성생명 쪽을 가리키던 경기 흐름이 쿼터 막판부 들어 변화와 마주했다. KB스타즈가 쏜튼, 심성영의 연속 3점슛으로 대규모 반격을 가한 것. 여기에 박지수의 컷인 득점까지 더해지며 종료 2분 1초를 남겨놓고 2점 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KB스타즈는 공세 강도를 유지했다. 앞선 수비를 바짝 끌어올려 삼성생명의 잇단 공격 실패를 유도했다. 심성영, 쏜튼, 박지수가 차례대로 득점을 터뜨려 종료 10초 전,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삼성생명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 김한별이 3쿼터 종료 버저와 함께 3점슛을 성공시켰다. 리드를 되찾아오며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 : 용인 삼성생명 84-80 청주 KB스타즈
KB스타즈의 쿼터 초반 흐름이 좋았다. 쏜튼이 4쿼터 시작과 함께 7점을 쓸어 담았다. 야투 난조에 묶인 삼성생명을 제쳤다. 2분이 채 흐르기도 전에 65-61로 앞서나갔다.
작전시간 이후 삼성생명의 경기력이 극적으로 살아났다. 배혜윤의 골밑 득점을 시작으로 최희진과 배혜윤의 3점슛이 연이어 림을 가른 것. 하킨스의 파울 자유투 2구가 모두 점수로 환산되면서 종료 5분을 남겨놓고 6점 차로 달아났다(71-65, 삼성생명 리드).
패색이 짙어지던 KB스타즈를 강아정이 살려냈다. 자유투 2득점에 이어 연속 3점슛으로 흐름을 되돌렸다. 삼성생명의 잇단 공격 실패까지 맞물려 종료 2분 36초 전, 양 팀의 격차가 1점으로 좁혀졌다.
하지만, 삼성생명은 더 이상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하킨스가 바스켓카운트로 찬물을 끼얹었다. 이어진 수비에서 성공을 거둔 삼성생명은 침착하게 경기 마무리에 돌입했다. 종료 1분 9초를 남겨놓고 박하나가 슛 동작 과정에서 파울 자유투를 얻어냈다. 이를 득점으로 연결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남은 시간 흔들림 없이 리드를 지켜낸 삼성생명은 그대로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사진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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