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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프리뷰] 삼성생명 vs KB스타즈, 14연승 역사 세울 수 있을까

[바스켓코리아 = 편집부] 14연승이라는 역사가 쓰일 수 있을까.

용인 삼성생명과 청주 KB스타즈가 시즌 여섯 번째 맞대결을 치른다. 삼성생명은 시즌 16승 12패로 3위, KB스타즈는 파죽의 13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22승 5패로 1위에 자리 잡고 있다. 삼성생명은 우리은행 이후 또 한 번 강팀을 상대로 경기력을 점검한다. KB스타즈는 14연승 기록 달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바스켓코리아에서는 토크 형식의 프리뷰를 통해 두 팀의 대결을 미리 살펴보았다.
(대화 느낌을 주기 위해 구어체를 사용하는 부분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바스켓(이하 바) : 삼성생명이 우리은행에 이어 이틀 만에 강팀을 또 만났어. 이번엔 선두 KB스타즈와 맞대결이야. 이 경기도 재밌을 것 같아.

코리아(이하 코) : 완전 빅매치네. KB스타즈의 긴 연승이 삼성생명에게 깨질 수도 있겠는데.

바 : 그래? 난 삼성생명의 저력도 대단하지만, KB스타즈가 연승 기록을 더 이어가지 않을까 싶어. 왜냐면 전력에서 진짜 빈 틈이 없어. 너무 압도적이야. 염윤아-심성영-강아정-쏜튼-박지수로 이어지는 주전 라인업이 견고하고, 김민정이라는 훌륭한 식스맨도 갖추고 있지. 삼성생명의 국내 선수 라인업도 탄탄하지만, KB스타즈의 아성을 꺾기는 쉽지 않을 것 같아.

코 : 삼성생명은 지난 경기에서 우리은행에게 패했어. 그래도 김보미와 이주연이 없는 가운데에도 선전했던 삼성생명이었지. 배혜윤(18점)과 하킨스(15점)가 33점을 합작했고, 박하나와 김한별도 13점씩을 보탰어. 양인영과 최희진의 득점만 더 터졌다면 충분히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던 경기였어. 삼성생명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진하게 남았을 거야.

바 : KB스타즈는 11일 하나은행을 상대로 16점 차 완승을 거뒀지. 강이슬과 파커에게 32점을 내줬지만, 나머지 선수들을 꽁꽁 묶으면서 승리를 가져갔어. 쏜튼이 3점슛 2개 포함 26점을 기록하면서 맹활약을 펼쳤고, 강아정과 박지수도 25점을 합작했지. 염윤아도 9점 6어시스트 3리바운드로 전천후 활약을 보여줬고. 국내 선수들이 각자 맡은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면서 구단 최다 연승인 13연승을 이어갔어.

코 : KB스타즈가 삼성생명보다 이틀 정도 더 쉬었네. 삼성생명은 체력이 관건이 될 거 같아. 가뜩이나 선수들도 많이 없는데 이틀 연속 강팀이라 좀 힘들 거 같아. 김보미의 부상 상황이 심각하지 않아 출전이 미지수인데, 만약 돌아와 준다면 삼성생명은 한결 나아질 거야.

바 : 맞대결은 5경기 중 1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KB스타즈가 승리를 거뒀어. 가장 최근 경기는 지난달 28일 청주에서 열렸던 경기인데, KB스타즈가 4쿼터에 저력을 발휘하면서 승리를 챙겼지. 쏜튼이 3점슛 4개 포함 37점을 폭발시키면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어. 매치업 상대인 하킨스도 3점슛 2개 포함 26점으로 삼성생명의 공격을 이끌었지만, 쏜튼의 활약에는 미치지 못했지.

국내 선수 에이스 맞대결에서도 KB스타즈의 승리였어. 강아정은 3점슛 4개 포함 16점으로 제 역할을 해냈지. 박하나도 3점슛 3개 포함 11점으로 활약을 보탰지만, 승리를 가져오진 못했어. 이날도 외국 선수와 국내 선수 에이스의 맞대결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하네.

코 : 승패는 거의 일방적이었지만 양 팀의 맞대결 점수 차는 그렇게 크지 않았네.

삼성생명은 2쿼터에 평균 6점을 앞섰지만 이후에 그 점수 차를 지켜내지 못했어. 아무래도 쏜튼을 막지 못한 결과인 거 같아.

또, 자유투도 64%에 그치고 있어. KB스타즈가 70%를 넘기고 잇는 것과 대조되지. 접전 승부가 많았던 양 팀 경기이기에 자유투 한 개가 매우 중요해. 삼성생명은 두 부분만 개선한다면 KB스타즈 전 2승을 올릴 수 있을 거야.

바 : KB스타즈는 '신스틸러' 심성영의 활약이 기대돼. 심성영은 지난 하나은행전에서 3점슛 3개를 터뜨리면서 초반 KB스타즈에 분위기를 몰고왔어. 염윤아가 팀에 합류하면서 심성영은 2번으로 나서고 있는데, 이게 성공적으로 작용하고 있어. 심성영은 강점이 있는 슛에 집중하면서 팀의 연승에 기여하고 있지. 삼성생명에 윤예빈, 박하나 등 장신 가드들이 많긴 하지만 심성영이 스피드나 외곽슛에서 자신의 장점을 십분 발휘한다면 KB스타즈가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둘 수 있으리라 생각해.

코 : 삼성생명은 역시 하킨스를 기대해야 해. 하킨스는 지난 경기에서 KB스타즈를 상대로 26점을 터트렸어. 놀랍게도 그 경기가 한국 무대 첫 경기였지. 하킨스는 공격에서 외곽과 골밑의 적절한 조화를 이루고 있어. 공격 빈도가 높지도 않고, 개인 플레이가 많지도 않아 삼성생명의 팀 컬러에 제격이지. 하킨스 덕분에 국내 선수들의 활약도 더 좋아지고 있어. 적응이 덜 됐을 때도 고전했던 KB스타즈가 이날은 어떻게 대응할까 궁금해.

바 : 삼성생명이 시즌 두 번째 KB스타즈전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KB스타즈가 파죽지세 14연승을 거둘지 용인으로 가보자!

사진제공 = WKBL

이성민  aaaa13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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