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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교창 결장에 한숨' KCC 오그먼 감독 “최승욱에게 기대를 건다”

[바스켓코리아 = 전주/이성민 기자] “최승욱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14일(목) 전주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는 전주 KCC와 고양 오리온의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다섯 번째 맞대결.

이날 경기를 앞두고 만난 KCC 스테이시 오그먼 감독은 머릿속이 복잡해 보였다. 그도 그럴 것이 전력의 핵심인 송교창이 인후두염으로 결장하게 되었기 때문. 그토록 기다렸던 전태풍과 신명호가 복귀했지만, 송교창 결장에 마음 놓고 웃을 수 없게 됐다. 

오그먼 감독은 “정말 공교롭다는 말이 딱 맞다. 부상에서 돌아오는 선수가 있으면 또 부상자가 나온다.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다. 있는 선수들이 열심히 해주길 바랄 뿐이다.”라며 착잡한 심경을 내비쳤다. 

KCC는 최근까지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 15일간 8경기를 치르는 강행군. 오그먼 감독은 “시즌 후반이 되면 선수들이 지친다. 잘 쉬고, 몸 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슛 감각이 좋지 않았다. 휴식 기간 동안 선수들과 슈팅 연습을 많이 했다. 또 상대가 잘 알고 있는 패턴 대신 새로운 패턴을 추가했다. 정확하게 공격하는 것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송교창의 빈 자리는 최승욱이 메울 예정이다. 오그먼 감독은 “수비가 좋은 최승욱이 송교창의 빈 자리를 메워 주리라 믿는다. 그의 수비적인 마인드가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오리온의 외곽을 막아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새로운 외국인 선수 에코이언의 슛감을 최대한 떨어뜨리는 게 관건이다. 외곽 봉쇄에 그 어느 때보다 신경 쓸 예정이다.”

사진제공 = KBL

이성민  aaaa13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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