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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츠의 트래쉬 토킹에 자극받은 안영준 “이 갈고 덤볐다”

[바스켓코리아 = 잠실학생/이성민 기자] “팟츠가 트래쉬 토킹으로 자극하더라. 이기기 위해 이를 갈고 덤볐다.”

안영준(3점슛 4개 포함 19점 5리바운드)이 맹활약한 서울 SK는 12일(화)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진 SKT 5GX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시즌 다섯 번째 맞대결에서 91-86으로 승리했다.

SK는 이날 승리로 시즌 14승째를 수확했다. 연패 위기에서 탈출했다. 전자랜드의 7연승 도전을 막아섰다.

안영준은 이날 경기에서 공수 양면에 걸쳐 맹활약했다. 1쿼터에 무득점에 그쳤지만, 2쿼터부터 존재감을 발휘했다. 전자랜드의 도주를 막아서는 결정적 득점을 여러 차례 터뜨렸다. 문경은 감독은 “안영준이 좋은 활약을 해줬다. DB전에는 체력 때문에 백코트도 안됐다. 하지만, 오늘은 제 몫을 충분히 해줬다.”고 안영준을 칭찬했다. 

경기 후 수훈 선수로 선정된 안영준은 “DB전에서 연장전을 넘어서지 못했다. 아쉽게 져서 분했다. 오늘은 꼭 이기고 싶어서 미팅도 하고, 준비도 열심히 했다. 이겨서 너무 기분 좋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프로 오고 나서 백투백 경기를 하는 것이 제일 싫다. 너무 힘들다. 저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체력 부담을 느낀다. 모두가 힘들어한다.”고 덧붙였다.

1쿼터 무득점에 그쳤던 안영준이 제 경기력을 찾을 수 있었던 원동력은 기디 팟츠의 트래쉬 토킹과 코칭스태프의 지적이었다.

“1쿼터에 득점이 안 나오니까 팟츠가 트래쉬 토킹으로 자극하더라. 팟츠가 준용이 형한테도 트래쉬 토킹을 뱉었다. 이기기 위해 이를 갈고 덤볐다. 평소보다 더 파이팅 있게 했다. 공격이 안 되다 보니 수비로 만회하려고 욕심을 냈다. 그래서 1쿼터에 실수가 많이 나왔다. 감독님과 코치님들이 얘기해주신 덕분에 정신을 차리고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 

안영준은 이날 3쿼터 종료 버저비터와 4쿼터 초반 역전 3점슛을 연이어 터뜨렸다. SK가 승리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 결정적 3점슛을 터뜨린 소감을 묻자 그는 “슛감은 항상 좋았다. 창무 형이 평소에 스크린을 잘 걸어준다. 오늘도 스크린 잘 걸어줄 테니 자신 있게 쏘라고 했다. 3쿼터 마지막 버저비터는 너무 뿌듯했다. 평소에는 버저비터가 한 번도 안 들어갔는데, 오늘은 들어가서 굉장히 짜릿했다.”며 웃음 지었다.

안영준은 오는 15일 국가대표팀 강화 훈련에 참여한다. 그는 “동 포지션 경쟁자들이 많다. 저보다 잘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가서 배운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겠다. 1분 1초 더 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제공 = KBL

이성민  aaaa13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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