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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 Review] ‘돌아가며 펑펑!’ 막강 화력 SK, 전자랜드 7연승 길목 막아서

[바스켓코리아 = 잠실학생/이성민 기자] SK가 막강 화력을 앞세워 전자랜드의 7연승 도전을 막아섰다. 

서울 SK는 12일(화)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진 SKT 5GX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시즌 다섯 번째 맞대결에서 애런 헤인즈(28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크리스토퍼 로프튼(3점슛 4개 포함 18점 2스틸), 안영준(3점슛 4개 포함 19점 5리바운드), 최준용(10점 6리바운드)의 활약을 묶어 91-86으로 승리했다.

SK는 이날 승리로 시즌 14승째를 수확했다. 연패 위기에서 탈출했다. 패배한 전자랜드는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7연승에 다가서지 못했다. 시즌 14패째를 기록했다(29승 14패).

◆1쿼터 : 서울 SK 22-27 인천 전자랜드

양 팀은 빠른 트랜지션으로 쿼터 초반을 꽉 채웠다. 과감한 속공 전개와 유기적인 패싱 게임이 맞물렸다. 15초 안에 대부분의 공격이 마무리됐다. 

팽팽한 균형 속에서 전자랜드가 힘을 냈다. 김상규와 로드가 3개의 3점슛을 차례대로 꽂아넣은 것이 주효했다. 전자랜드의 외곽포 세례에 SK 수비가 급격하게 흔들렸다. 공격 집중력도 덩달아 무너졌다. 좀처럼 따라붙지 못했다. 
 
전자랜드는 기회를 제대로 살렸다. 로드가 덩크슛과 3점슛을 연거푸 터뜨리며 상승세에 방점을 찍었다. 김상규와 김낙현도 3점슛 1개씩을 곁들였다. 종료 3분여를 남겨놓은 시점, 전자랜드가 22-13으로 달아났다.

남은 시간 역시 전자랜드의 흐름 속에 지나갔다. SK가 작전시간 이후 추격 흐름 형성에 힘을 쏟았지만, 전자랜드가 침착하게 맞받아쳤다. 27-20으로 1쿼터를 정리했다. 

◆2쿼터 : 서울 SK 40-42 인천 전자랜드

SK가 2쿼터 시작과 함께 추격 기세를 끌어올렸다. 송창무가 골밑 수비를 견고하게 해내면서 나머지 선수들의 공격 적극성이 살아났다. SK는 수비 성공 이후 3인 속공에 힘을 쏟았다. 헤인즈, 안영준, 로프튼은 안정적인 속공 마무리를 통해 차근차근 추격 득점을 올렸다. SK 흐름이 상승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SK의 상승세는 꺾일 줄 몰랐다. 시간이 흐를수록 양 팀의 경기력은 더욱 극명하게 대조됐다. SK는 트랜지션 게임을 통해 득점 페이스를 유지했다. 헤인즈와 로프튼이 득점을 책임졌다.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에 반해 전자랜드는 쉬운 득점 기회를 놓치기 일쑤였다. 결국 종료 2분여를 남겨놓고 SK가 전세 역전에 성공했다(38-36, SK 리드).

시종일관 상승세를 유지한 SK였지만, 쿼터 마무리가 아쉬웠다. 리드를 잡은 상황에서 무리한 플레이로 연속 턴오버를 범했다. 전자랜드는 이 틈을 타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강상재가 종료 40초를 남겨놓고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풋백 득점을 올려 역전을 이끌었다. 전자랜드가 42-40으로 앞선 채 후반전을 맞이했다.   

◆3쿼터 : 서울 SK 69-72 인천 전자랜드

두 팀 모두 고도의 집중력과 함께 3쿼터에 돌입했다. 3쿼터 초반 활발한 득점 교환이 일어났다. 전자랜드는 로드가 파울 트러블로 빠져있었지만, 외곽 화력으로 이를 메웠다. SK는 헤인즈의 영리한 경기 운영 아래 국내 선수들의 일사분란한 움직임으로 골밑에서 손쉽게 득점을 따냈다. 원 포제션 게임의 연속이었다. 

균형은 좀처럼 무너지지 않았다. 쿼터 막판부 들어 SK가 급격한 야투 난조에 빠져 주춤하는 사이 정효근의 연속 3점슛이 림을 가르면서 전자랜드가 흐름을 타는 듯 했지만, 안영준이 마지막 공격을 3점슛 버저비터로 마무리했다. 72-69의 스코어와 함께 3쿼터가 마무리됐다. 

◆4쿼터 : 서울 SK 91-86 인천 전자랜드

SK가 4쿼터 흐름을 꽉 잡았다. 송창무와 안영준이 영양가 만점의 풋백 득점과 3점슛을 연이어 터뜨려 2분 22초 만에 스코어를 뒤집었다. 

끝이 아니었다. 수비 응집력을 끌어올려 전자랜드의 이어진 공격을 완벽하게 막아냈다. 수비 성공 이후 지체없이 속공을 전개했다. 정재홍의 3점슛, 헤인즈의 점퍼가 림을 갈랐다. SK가 종료 3분여를 남겨놓고 83-75로 달아났다. 

SK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전자랜드가 로드를 앞세워 추격을 시도했지만, 고비 때마다 터지는 헤인즈의 득점이 주효했다. 전자랜드 추격을 침착하게 돌려세웠다. 

결국 흐름은 변하지 않았다. 종료 1분 38초 전, 헤인즈의 결정적인 점퍼가 터졌다. 스코어는 87-77. SK는 남은 시간을 영리하게 흘려보내며 그대로 승리를 굳혔다. 

사진제공 = KBL

이성민  aaaa13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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