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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리그] '11P 11A' 배수용, “(함)지훈이형이 내 롤 모델”

 

[바스켓코리아 = 수원/김영훈 기자] 배수용(27, 194cm)이 자신의 롤 모델로 함지훈(36, 198cm)을 꼽았다.

1차 대회 준우승 팀 울산 현대모비스는 11일(월)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18-2019 KBL D리그 2차 대회 개막전 전주 KCC와 경기에서 90-87로 이겼다.

배수용은 이날 40분을 모두 소화하며 11점 11어시스트 6리바운드로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특히 4쿼터에만 4점 5어시스트로 공격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후 만난 배수용은 “초반에 슛이 잘 터져서 쉽게 경기를 했는데 그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반성해야 하는 경기이다.”며 승리에도 만족하지 못했다.

이날 경기를 지도한 현대모비스 박구영 코치는 “공격 시도를 조금 더 늘려갔으면 좋겠다. 득점을 많이 하지 않아도 공격 옵션이 다양한 선수라 팀에 도움이 될 텐데 그러지 못한 것이 아쉽다.”며 배수용의 활약을 평가했다.

유재학 감독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같은 반응을 보인 적이 있다. 유 감독은 “슛을 계속 주저한다. 스트레스 받을까봐 따로 말은 안 한다.”고 말했었다.

배수용도 이에 대해 “여전히 스트레스이기는 하다. 경기 전에 많이 쏘겠다고 다짐하지만 막상 경기에 들어가면 잘 되지 않는다.”며 아쉬워했다.

그래도 배수용은 9개(3점슛 5개)의 슛을 시도했다. D리그지만 평소의 배수용에 비하면 적극적인 공격을 시도한 것이다.

배수용은 이어 자신의 롤 모델을 함지훈이라고 밝혔다. 배수용은 “(함)지훈이형이 내 롤모델이다. 패스가 좋고, 1대1 상황에서 공격하는 기술이 매우 좋다. 멀리서 볼 때는 발이 느려 보이지만 순간 스피드가 정말 빠르다. 보고만 있어도 큰 도움이 된다. 슛을 주저하는 것도 고쳤지 않냐. 나도 배워야 한다.”고 함지훈에게 배울 점을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1차 대회에서 상무에 막혀 준우승에 그쳤다. 2차 대회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 상무가 빠졌기에 우승에 대한 열망이 더 커졌을 터.

그러나 배수용은 “1차 대회에서 준우승을 했다고 해서 2차 대회 우승이 보장 된 것은 아니다. 언제 떨어질지 모른다. 물론 더 열심히 해 우승을 노리겠다.”며 신중한 생각을 전했다.

현대모비스의 1군은 순항 중이다. 시즌 내내 1위를 달리며 극강의 모습을 자랑하고 있다. 배수용은 “당연히 우승하면 좋겠지만 내가 당당히 말할 입장이 아니다. 난 슛만 자신 있게 던지고 리바운드와 수비로 팀에 도움을 주겠다.”며 남은 시즌 각오를 밝힌 뒤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KBL

김영훈  kim95y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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