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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최다 29점’ 하나은행 강이슬 “4위로 시즌 마무리하겠다”

[바스켓코리아 = 김준희 기자] “지난 시즌 5위였기 때문에, 이번 시즌은 반드시 4위로 마무리하자고 선수들끼리 동기부여를 하고 있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8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6라운드 맞대결에서 연장 접전 끝에 94-88로 승리했다.

이날 강이슬은 3점슛 2개 포함 29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4쿼터와 연장전엔 샤이엔 파커와 함께 하나은행의 공격을 이끌었고, 승리에 쐐기를 박는 3점슛으로 축포를 터뜨렸다.

경기 후 인터뷰실을 찾은 강이슬은 “연패하면서 분위기가 안 좋았기 때문에 반드시 이겼어야 하는 경기인데, 결과가 좋게 나와서 다행인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경기 전 선수들끼리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 묻자 “아무래도 순위가 거의 결정이 난 상황이기 때문에 동기부여가 어렵다. 선수들이 자신도 모르게 분위기가 떨어져 있었던 것 같다. 감독님께서 예전 모습을 찾아달라고 요구를 하셨고, 적극적으로 하자고 얘기를 했는데 그게 잘된 것 같다”고 답했다.

강이슬은 하나은행의 주포이자 에이스다. 아무래도 그녀의 경기력에 따라 승부가 결정 나는 경우가 많은 만큼 부담도 많았을 터. 강이슬은 “주변에서 에이스라고 해주시지만 부족한 점이 많다. 포지션상 슈터이기 때문에, 슛이 안 들어가면 기복이 있다. 그럴 땐 리바운드나 루즈볼 상황에서 기여하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강이슬은 “지난 시즌 5위였기 때문에, 이번 시즌은 반드시 4위로 마무리하자고 선수들끼리 동기 부여를 하고 있다. 오늘처럼 자신 있게, 책임감 갖고 경기에 임한다면 (4위가) 되지 않을까 싶다”면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제공 = WKBL

김준희  kjun032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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