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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Trade] 클리퍼스, 브래들리까지 정리 ... 샐러리캡 확보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LA 클리퍼스가 칼을 제대로 빼들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는 LA 클리퍼스가 에이브리 브래들리(가드, 188cm, 81.6kg)를 트레이드했다고 전했다. 클리퍼스는 멤피스 그리즐리스로 브래들리를 보내는 대신 게럿 템플(포워드-가드, 198cm, 88.5kg)과 자마이칼 그린(포워드, 203cm, 103kg)을 받기로 했다.

# 트레이드 개요

클립스 get 게럿 템플, 자마이칼 그린

멤피스 get 에이브리 브래들리

클리퍼스는 왜?

클리퍼스의 행보에 거침이 없다. 클리퍼스는 브래들리까지 보내면서 오프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다음 시즌 샐러리캡을 확실하게 줄인 클리퍼스는 그나마 다년 계약으로 묶여 있는 브래들리까지 보내면서 오는 여름을 위한 총알을 확실하게 장전했다.

브래들리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클리퍼스와 다년 계약을 맺었다. 클리퍼스는 계약기간 2년 2,5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그러나 클리퍼스는 이미 해리스를 보내면서 다수의 만기계약자들을 받은데 이어 이번에도 브래들리를 보내고 시즌 후 계약이 종료되는 선수들을 확보했다. 트레이드 이후 클리퍼스는 복수의 슈퍼스타를 맞을 준비를 보다 확실하게 했다.

현재 클리퍼스의 다가오는 2019-2020 시즌 샐러리캡은 5,000만 달러가 되지 않는다. 약 4,934만 달러에 불과하다. 갈리나리의 계약을 제외하면 모두 1,000만 달러 미만의 계약으로 묶여 있으며, 루이스 윌리엄스와 먼트레즐 해럴, 샤이 길져스-알렉산더까지 모두 필요한 선수들만 남아 있다. 유망주 슈터인 랜드리 샤멧까지 포함해 모두 몸값이 낮는 이들이 전부다.

템플과 그린은 제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지만, 클리퍼스는 이번 시즌에 애매하게 플레이오프에 나서기보다는 이후에 확실하게 전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심산이다. 카와이 레너드(토론토)를 필두로 복수의 슈퍼스타를 품는다면, 클리퍼스는 순식간에 우승후보로 떠오를 수 있다. 기존의 선수들에 추가 영입까지 뒤따를 것으로 보여, 오프시즌 태풍의 핵으로 떠올랐다.

템플은 이번 시즌 멤피스에서 49경기에 나서 경기당 31.2분을 소화하며 9.4점(.429 .352 .750) 3.1리바운드 1.4어시스트 1스틸을 올렸다. 그린은 41경기에서 평균 22분 동안 9.8점(.484 .396 .788) 6.1리바운드를 올렸다. 그린은 벤치에서 나섰음에도 나쁘지 않은 생산성을 선보였다.

멤피스는 왜?

멤피스는 팀을 개편하기로 했다. 서부컨퍼런스 하위권으로 밀려난 지 오래인 멤피스는 좀처럼 반등의 기회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브래들리를 받아들이면서 전력을 살찌웠지만, 이미 마크 가솔(토론토)을 넘겼다. 당분간 재건 혹은 중건을 위한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브래들리는 클리퍼스에서 49경기에 나서 경기당 29.9분 동안 8.2점(.383 .337 .800) 2.7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올렸다. 지난 시즌에 당했던 부상 이후 경기력이 이전과 같지 않다. 이전까지는 탁월한 수비력을 자랑하면서 평균 두 자리 수 득점은 너끈하게 책임졌지만, 이번 시즌에는 주전으로 꾸준히 나서고도 이전과 같은 활동량과 생산성을 보이지 못했다.

멤피스는 브래들리를 통해 새로운 농구를 접목해 볼 것으로 판단된다. 가솔과 마이크 컨리 중심의 농구에서 탈피해 팀을 다져가는 동안 다양한 실험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선수 구성의 한계가 뚜렷한데다 다가오는 2019-2020 시즌까지는 지출이 많은 만큼 큰 시도를 하긴 쉽지 않다. 다음 시즌에야 챈들러 파슨스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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