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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Trade] 댈러스, 해리슨 반스 보내면서 지출 절감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댈러스 매버릭스가 깜짝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댈러스 매버릭스가 해리슨 반스(포워드, 203cm, 102.1kg)를 새크라멘토 킹스로 보냈다고 전했다. 이어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는 댈러스가 반스를 보내는 대신 잭 랜돌프(포워드, 206cm, 117.9kg)와 저스틴 잭슨(포워드, 203cm, 95.3kg)을 받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 트레이드 개요

맵스 get 잭 랜돌프, 저스틴 잭슨

킹스 get 해리슨 반스

댈러스는 왜?

댈러스는 루카 돈치치 중심의 팀으로 다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미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뉴욕)를 트레이드한 댈러스는 해리슨 반스까지 정리했다. 시즌 개막 전까지만 하더라도 스미스, 반스, 돈치치를 중심으로 팀을 꾸렸지만, 돈치치가 리그에 잘 적응했고, 팀을 이끌 재목인 것이 드러나면서 스미스와 반스를 각각 다른 팀으로 보냈다.

반스를 보내면서 샐러리캡도 줄였다. 반스의 이번 시즌 연봉은 약 2,400만 달러다. 그의 계약을 넘기는 대신 랜돌프와 잭슨을 받으면서 지출을 더욱 줄였다. 이로써 댈러스는 트레이드 이후 약 8,782만 달러의 캡을 유지하게 됐다. 선수옵션으로 묶여 있긴 하지만 반스의 다음 시즌 연봉은 무려 2,500만 달러가 넘는다. 고액 연봉을 미연에 정리했다.

댈러스가 반스의 계약을 덜어내면서 오는 여름에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 막시 클리바와 연장계약을 맺을 채비를 갖췄다. 댈러스의 다가오는 2019-2020 시즌 확정된 샐러리캡은 약 5,500만 달러에 불과하다. 장기계약 이후 포르징기스가 부상 이전의 경기력을 발휘하는지가 관건이겠지만, 큰 이변이 없다면, 충분히 이름값을 해낼 것으로 보인다.

이적시장에서 대어급 영입도 가능하다. 포르징기스에게 약 연간 3,0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긴다고 하더라도 샐러리캡은 충분하다. 클리바와 여러 유망주들과 계약을 맺더라도 계약 규모가 크지 않을 것을 감안하면 외부 영입을 통해 전력을 끌어 올릴 여지는 충분하다. 오프시즌에 이적시장에 출몰하는 선수들의 면면을 감안하면 상당히 긍정적인 행보다.

트레이드 이후 랜돌프는 계약을 해지할 가능성이 높다. 댈러스도 어린 선수들을 위주로 꾸려가고 있는데다 덕 노비츠키라는 노장이 자리하고 있어 굳이 랜돌프가 필요하지 않다. 이에 랜돌프와 바이아웃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랜돌프와의 협상에 따라 계약을 덜어낼 경우 댈러스의 이번 시즌 캡은 좀 더 줄어들 것이 유력하다.

잭슨은 지난 2017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15순위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부름을 받은 스몰포워드로 지명 지후 해리 자일스와 함께 새크라멘토 건너갔다. 이번 시즌 새크라멘토에서는 52경기에서 평균 6.7점 2.8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아직 신인계약으로 묶여 있어 댈러스가 데려온 것으로 파악된다.

새크라멘토는 왜?

이만 셤퍼트(휴스턴)를 트레이드하면서 변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새크라멘토는 랜돌프를 보내면서 반스를 데려왔다. 기존의 네마냐 벨리차를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반스까지 데려오면서 새크라멘토가 프런트코트를 더욱 강화했다. 벨리차와 반스가 얼마나 좋은 호흡을 자랑할지는 두고 봐야 하겠지만, 포워드를 보강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릴 뜻을 보였다.

새크라멘토는 셤퍼트를 보내기 전부터 스몰포워드 보강에 흥미를 보였다. 오토 포터 주니어(시카고)나 반스를 통해 전력 강화를 노렸다. 포터 영입에는 실패했지만, 만기계약자인 랜돌프와 신인계약으로 묶인 잭슨을 보내 전력감을 데려왔다. 새크라멘토에는 이미 유망주가 많은 만큼 이번 거래를 통해 잭슨을 보내면서 자체적인 교통정리에도 성공했다.

반스는 이번 시즌 댈러스에서 49경기에 나서 경기당 17.7점 4.2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올렸다. 댈러스 이적 직후만 하더라도 평균 20점 정도를 책임진 경험이 있다. 새크라멘토에서도 좀 더 공격을 주도할 수 있다면 충분히 좋은 기록을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시즌 후 옵션을 갖고 있어 새크라멘토 입장에서도 큰 부담은 없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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