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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인천/이성민 기자] “눈 깜짝할 새에 11연승까지 온 것 같다. 좋은 선수들과 함께해 더 기쁘고 행복하다.”
염윤아(3점슛 2개 포함 10점 5리바운드)가 맹활약한 청주 KB스타즈는 2일(토) 인천도원체육관에서 펼쳐진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시즌 다섯 번째 맞대결에서 73-62로 승리했다.
염윤아는 이날 경기에서 팀의 살림꾼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앞선 경기들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팀에 부족한 수비를 부지런하게 메웠고, 몸을 사리지 않는 허슬 플레이로 에너지 레벨을 끌어올렸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기습적인 외곽포는 덤이었다.
경기 후 염윤아는 “먼로가 안 나와서 긴장이 풀릴까 봐 걱정을 많이 했다. 그래도 매 경기를 결승전 같이 집중하고 하고 있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잘 마무리할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KB스타즈는 이날 승리로 11연승을 질주했다. 구단 역대 최다 연승 타이 기록. 6개 구단 중 가장 먼저 20승 고지를 밟았다(20승 5패). 2위 우리은행과의 격차를 1경기로 벌렸다.
염윤아는 이에 대해 “11연승이나 했다는 것이 아직도 와 닿지는 않는다. 매 경기 열심히 한 덕분에 11연승까지 온 것 같다. 주변에서 얘기해줄 때마다 깜짝 놀란다. 좋은 선수들과 함께해 더 기쁘고 행복하다.”고 웃으며 말했다.
KB스타즈는 시즌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염윤아와 심성영의 역할 분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이제 염윤아와 심성영은 리그에서 가장 호흡이 잘 맞는 백코트 콤비로 거듭났다.
염윤아도 “브레이크 타임 이후로 역할 분담이 잘되는 것 같다. (심)성영이가 어려워하는 부분은 제가 맡고, 성영이가 잘하는 것은 제가 맞춰주려고 한다. 이제 호흡은 잘 맞는 것 같지만, 정확성은 더 높여야 할 것 같다. 그래도 만족스럽다.”며 이에 동의했다.
KB스타즈는 오는 9일 우리은행과 운명의 맞대결을 펼친다. 시즌 상대 전적 우위(4승 2패)와 구단 역대 최다 연승 기록 경신(12연승)이 걸려있는 경기. 안덕수 감독은 일주일가량의 긴 휴식 기간이 독이 될 수 있다며 경계했다.
염윤아에게 이를 전하자 “감독님은 항상 모든 부분과 상황을 경계하신다. 오늘 경기도 마찬가지다. 우리은행과는 챔피언결정전까지 만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해야 할 것 같다. 쉬고 왔을 때마다 경기력이 좋지 않았던 것이 우려되지만, 연습을 많이 해서 보완하면 된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끝으로 설 연휴 계획에 관해 묻자 그는 “친정과 시댁에 차례대로 가서 식사를 할 계획이다. 또 오랜만에 남편과 시간을 보내려고 한다.”고 웃으며 말했다.
사진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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