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Review] ‘적토마’ 쏜튼 날뛴 KB, 신한은행 꺾고 11연승...팀 최다 연승 타이

이성민 / 기사승인 : 2019-02-02 18: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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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인천/이성민 기자] KB스타즈가 팀 최다 연승 타이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청주 KB스타즈는 2일(토) 인천도원체육관에서 펼쳐진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시즌 다섯 번째 맞대결에서 카일라 쏜튼(3점슛 2개 포함 27점 15리바운드 3어시스트), 강아정(3점슛 3개 포함 12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염윤아(3점슛 2개 포함10점 5리바운드), 심성영(3점슛 2개 포함 8점 2리바운드)의 활약을 묶어 73-62로 승리했다.


KB스타즈는 이날 승리로 11연승을 질주했다. 구단 역대 최다 연승 타이 기록. 6개 구단 중 가장 먼저 20승 고지를 밟았다(20승 5패). 2위 우리은행과의 격차를 1경기로 벌렸다. 패배한 신한은행은 21패째를 기록했다.


◆1쿼터 : 청주 KB스타즈 25-11 인천 신한은행


경기 초반부터 KB스타즈가 크게 앞서나갔다. 스타팅 멤버 전원이 쾌조의 야투 감각을 뽐냈다. 강아정과 염윤아는 3점슛을 연이어 꽂아 넣었고, 박지수와 쏜튼은 골밑에서 점수를 쓸어 담았다. 4분여가 채 흐르기도 전에 10점 고지를 돌파한 KB스타즈였다.


KB스타즈의 일방적인 공세 속에 남은 시간이 흘러갔다. KB스타즈는 쏜튼을 앞세운 효율적인 세트 오펜스르 쉴 새 없이 득점포를 가동했다. 매 공격 포제션마다 득점을 올리다시피 했다. 박지수 대신 김수연이 들어왔음에도 경기력이 유지됐다.


이에 반해 신한은행은 총체적 난국이라는 표현이 딱 맞을 정도로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공수 양면에 걸쳐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공격에서는 지나치게 김단비에게 의존하면서 이렇다 할 반격조차 날리지 못했다.


결국 KB스타즈가 25-11로 앞선 채 1쿼터가 종료됐다.


◆2쿼터 : 청주 KB스타즈 41-27 인천 신한은행


KB스타즈는 크게 앞서고 있음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오히려 공세 강도를 더욱 끌어올려 격차 벌리기에 주력했다. 염윤아와 강아정, 심성영이 3쿼터 초반 4연속 3점슛을 합작했다. 2분 49초가 흐른 시점, 격차를 24점까지 벌려냈다(37-23, KB스타즈 리드).


여유를 찾은 KB스타즈는 여유로운 선수 기용과 경기 운영을 보였다. 박지수, 강아정 등 주축 선수들을 대거 벤치로 불러들이며 체력 안배에 나섰다. 주축 선수들이 대거 빠진 탓에 경기력이 급격하게 무너졌다.


신한은행은 이 틈을 노렸다. 빠른 트랜지션을 바탕으로 추격 점수 쌓기에 돌입했다. 김단비를 앞세워 쉴 새 없이 추격 점수를 올렸다. 쿼터 막판 흐름을 꽉 잡은 신한은행은 격차를 14점까지 좁히는데 성공했다.


◆3쿼터 : 청주 KB스타즈 63-41 인천 신한은행


14점의 격차는 오랜 시간 유지됐다. 쏜튼을 앞세운 KB스타즈의 경기력이 매서웠지만, 신한은행의 침착한 맞대응도 돋보였다. 양 팀은 활발한 득점 교환 속에 3쿼터 10분의 시간을 흘려보냈다.


한 치의 물러섬 없는 팽팽한 흐름 가운데 우위를 점한 쪽은 KB스타즈였다. 신한은행이 쿼터 막판 급격한 야투 난조에 빠진 것과 달리 쏜튼과 박지수를 활약한 효율적인 세트 오펜스로 득점 페이스를 유지했다.


종료 1분 38초를 남겨놓고 다시금 20점 차로 달아난 KB스타즈는 차분하게 쿼터를 마무리했다. 김민정이 종료 직전 마지막 공격을 바스켓카운트로 매조지 하며 22점 차 리드를 안겼다(63-41, KB스타즈 리드).


◆4쿼터 : 청주 KB스타즈 73-62 인천 신한은행


KB스타즈가 염윤아의 골밑 득점으로 4쿼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이어진 두 차례 수비를 모두 성공한 KB스타즈는 염윤아의 추가 득점으로 경기 시작 후 최다 점수 차인 26점 차로 달아났다(67-41, KB스타즈 리드).


KB스타즈는 벤치 멤버들을 대거 투입했다. 승리를 확신한 선수 기용. 여유로운 경기 운영 속에 남은 시간을 흘려보내며 그대로 승리를 굳혔다.


사진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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